이에 따라 한국철도는 열차, 역사, 직원에 대한 감염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조치를 강화한다.
또 역사와 고객 접점시설에 대한 소독을 하루 2회로 늘리고 전 직원 발열체크를 하루 3회씩 하기로 했다.
손병석 한국철도 사장은 21일 오후 동대구역을 방문해 방역 상황을 긴급 점검하기도 했다.
손 사장은 맞이방, 매장, 화장실 등 고객 이용 시설의 방역 상황을 집중점검하고 열화상카메라, 손소독기 등 상태도 살폈다.
손 사장은 "많은 국민이 이용하는 철도역의 방역이 매우 중요한 만큼 심각단계에 준하는 선제적 대응을 위해 모든 자원을 동원할 것"이라며 "모든 직원이 개인 위생관리에도 각별히 신경써달라"고 당부했다.
김철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ch00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