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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건설, 아프리카서 도로공사 3건 동시수주 ‘겹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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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건설, 아프리카서 도로공사 3건 동시수주 ‘겹경사’

가나 북부 타말레 지역 도로 연장공사 3건 수주…892억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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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건설이 2015년 완공한 가나 '워라워라~담바이' 도로공사 프로젝트. 사진=시티건설
시티건설이 아프리카 가나에서 총 7547만 달러(약 892억 원) 규모의 도로공사 3개 현장을 수주했다.

시티건설은 21일 가나 북부 타말레 지역에 위치한 ▲날레리구(NALERIGU)~분크프루구(BUNKPRUGU) ▲울루구(WULUGU)~위아세(WIASE) 도로공사 2건과 볼타지역에 있는 ▲자시칸(JASIKAN)~워라워라(WORAWORA) 도로공사 1건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들은 가나건설부가 발주하고, 가나도로청이 주관하는 가나정부 재원 공사이다.

‘날레리구-분크프루구’ 도로공사는 총 68Km 규모로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약 36개월이며 총 4074만 달러(약 482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울루구-위아세’ 도로공사는 3년 동안 총 35Km 규모의 구간을 정비하며, 공사비용은 총 2710만 달러(약 321억 원) 수준이다.
또한 볼타지역의 ‘자시칸-워라워라’ 도로공사는 17.6Km 규모로 약 1년 6개월의 공사 기간을 거쳐 총 757만 달러(약 89억 원)의 공사비용이 소요된다. 시티건설은 비포장도로를 재건설하고 배수관 등의 공사를 통해 일대 교통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는 계획이다.

도로공사들이 진행되는 타말레는 약 50만 명이 거주하는 가나의 북부 중심도시로 국제공항이 위치해 있어 교통 환경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해당 공사들이 완료되면 타말레 지역 주민들의 교통편의성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앞서 시티건설은 지난 2009년 가나에 첫 진출해 ▲쿠마시 도심 도로공사‧IC ▲테치만~킨탐포 도로공사(60㎞) ▲워라워라~담바이 도로공사(70㎞) 등 총 3개의 도로공사를 준공했다. 지난 2016년에는 담바이~콴타 도로(50㎞) 공사를 수주해 현재 공사를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시티건설은 동남아시아 미얀마에서도 25㎞ 구간의 도로를 구축하는 ‘마우빈~피아폰 연결도로공사’를 수주하며 해외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정원철 시티건설 대표는 “시티건설이 가나에 해외사업을 시작한 지 어느 새 10년이 넘었다”면서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삼아 앞으로도 가나와 아프리카 국가의 교통 인프라 확충과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하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