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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교하고 까다로운 ‘임플란트’, 꼼꼼하게 확인해야 할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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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교하고 까다로운 ‘임플란트’, 꼼꼼하게 확인해야 할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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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식 청주임플란트 이끌림치과 원장은 “임플란트 식립 후 염증 예방을 위해 하루 3회 칫솔질을 꼭 해주는 것이 좋다. 칫솔질 때 피가 나거나 잇몸이 부어오르면 즉시 검진을 받아야 하며, 별 이상이 없더라도 3~5개월 간격으로 치과를 찾아 검진을 받고 스케일링을 받는 것이 건강한 치아 관리에 도움이 된다”라고 설명했다. 정윤식 원장이 환자를 치료하고 있다. 사진=청주 이끌림치과


100세 시대를 넘어 120세 시대를 바라보고 있는 현재, 노년의 삶을 건강하게 보내기 위해 중요한 것 중 하나는 치아 건강이다. 한 번 자라난 영구치를 노년기까지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꼼꼼하게 치아를 관리하고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노화로 인해 자연치아를 상실했거나 심한 손상으로 치아 본래의 기능을 잃었다고 하더라도 치아를 대신하는 치료 방법인 ‘임플란트’가 있어 고민을 덜 수 있다.

이는 ‘제2의 치아’라고도 불리며 상용화된 치료법으로 자리잡고 있다. 반면 뼈의 상태, 신경관, 혈관 등을 다루는 정교하고 까다로운 수술인 만큼 꼼꼼하게 따져볼 것도 많다.

먼저 임플란트가 어떻게 구성돼 있는지 잘 알아야 한다. 임플란트는 머리, 연결기둥, 뿌리 세 부분으로 구성되는데 전체가 한 덩어리가 아니다. 머리는 임플란트 보철, 연결기둥은 어버트먼트로 맞춤제작이 필요하다. 뿌리는 흔히 아는 픽스쳐다. 픽스쳐와 머리를 연결하는 어버트먼트는 환자 개인별 잇몸, 뼈에 맞춰 제작된다.

보철물의 재료도 여러 가지가 있다. 상부 보철물의 재료 중 보편적으로 쓰이는 것은 PFM, 골드, 지르코니아 등이다.

골드는 치아 전체가 치아색과 다르기 때문에 심미적인 이유로 사용하지 않는 추세다. PFM도 겉은 치아 색과 동일하지만 안쪽은 은색계열 금속으로 처리돼 있어 거뭇하게 보이는 단점이 있다. 이런 단점을 보완한 재료는 지르코니아다.

임플란트 식립 후 중요한 관리 방법에 대해서도 잘 알아야 한다. 임플란트 자체는 썩지 않지만 임플란트 주변은 자연치아보다 건강한 상태가 아니다. 또 임플란트 주변은 콜라겐 성분이 들러붙어서 자연치아보다 주변 조직에 혈관이 덜 가기 때문에 염증이 생긴다면 치유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정윤식 청주임플란트 이끌림치과 원장은 “임플란트 식립 후 염증 예방을 위해 하루 3회 칫솔질을 꼭 해주는 것이 좋다. 칫솔질 때 피가 나거나 잇몸이 부어오르면 즉시 검진을 받아야 하며, 별 이상이 없더라도 3~5개월 간격으로 치과를 찾아 검진을 받고 스케일링을 받는 것이 건강한 치아 관리에 도움이 된다”라고 설명했다.

정 원장은 이어 “임플란트 수술 후 치아가 흔들리거나, 뺨이나 혀를 자주 씹거나, 자주 피가 나거나, 음식물이 낀다면 임플란트 파손이나 염증이 진행되는 신호일 수 있는 만큼 항상 신경을 쓰는 게 중요하다”라고 덧붙였다.

임플란트는 2018년 7월부터 65세 이상 치과 임플란트 본인 부담률이 인하됐다.


황재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oul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