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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주가, 단비 내리나…‘피지오겔’ 브랜드 아시아·북미 사업권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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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주가, 단비 내리나…‘피지오겔’ 브랜드 아시아·북미 사업권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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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주가가 추가로 상승할지 관심을 내리고 있다. 자료=KB증권
LG생활건강 주가가 추가로 상승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G생활건강 주가는 이날 오전 9시39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0.36% 내린 136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의 경우 맥쿼리 1033주, CS 738주, 제이피모건 495주 순매도에 나서는 동시에 씨티그룹 1197주, 제이피모건 897주, UBS 848주, C.L.S.A 433주 순매수중이다.

LG생활건강 주가는 지난 1월 144만6000원까지 오르며 장중 52주 최고가를 갈아치운 뒤 코로나19의 우려로 125만원선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최근 140만 원을 돌파하는 등 반등했으나 코로나19 확산불안이 커지며 137만 원에서 다시 조정을 받고 있다.

증권가는 최근 글로벌 브랜드의 아시아·북미 사업권 M&A(인수합병)가 넓게 보면 주가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보고 있다.

LG생활건강은 20일 피지오겔 브랜드의 아시아·북미 사업권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인수금액은 약 1923억 원 규모이며 보유현금으로 인수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다.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전문가들의 반응은 좋다.

나은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크고 작은 M&A로 중장기 성장할 포석을 마련했다”며 “대표 브랜드 ‘후’ 외 브랜드 다각화와 글로벌 사업 확대를 통한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피지오겔’ 브랜드의 아시아·북미 사업권 M&A로 성장잠재력이 풍부한 중국, 미국시장을 공략할 발판을 마련했다는 분석도 있다.

박신애 KB증권 연구원은 “인수 후에 피지오겔이 아직 진출하지 않은 미국, 일본, 중국 시장을 공략할 수 있다”며 “북미 시장은 멀티브랜드샵 (세포라, 얼타 등)의 유통망을 활용하고, 일본은 직접판매와 홈쇼핑 채널을, 중국은 왓슨스 등 H&B 스토어에 진출하며 인수합병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목표가의 경우 한국투자증권 170만 원, KB증권은 152만 원으로 내렸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