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블루는 2018년 6월 유통 채널 다각화와 해외 진출을 위해 자사의 정통 위스키 '골든블루'와 모던 위스키 '팬텀'을 면세점 시장에서 선보였다. 이번 카발란 입점은 술을 가정에서 즐기는 소비 패턴이 확대되고 카발란의 인지도가 높아짐에 따라 마련됐다.
솔리스트 ex-버번과 비노 바리끄는 독특한 캐스크에서 숙성돼 개성이 강한 위스키다. 솔리스트 ex-버번은 냉각 여과 공정을 거치지 않아 싱글몰트 위스키가 가진 향과 함께 바닐라, 과일, 코코넛 등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며 비노 바리끄는 와인을 숙성시킨 아메리칸 오크 와인 배럴에서 숙성된 위스키다.
김동욱 골든블루 대표는 "국내를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가정용 주류 판매가 꾸준히 성장하고 있고 면세점 시장에서도 싱글몰트 위스키가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며 "이번 면세점 입점을 계기로 독특한 개성과 높은 가치를 가진 제품들이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재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oul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