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든블루는 2018년 6월 유통 채널 다각화와 해외 진출을 위해 자사의 정통 위스키 '골든블루'와 모던 위스키 '팬텀'을 면세점 시장에서 선보였다. 이번 카발란 입점은 술을 가정에서 즐기는 소비 패턴이 확대되고 카발란의 인지도가 높아짐에 따라 마련됐다.
이번에 면세점에 입점된 카발란은 국내에 이미 판매되고 있는 '솔리스트 쉐리'와 '솔리스트 포트' 2종과 면세용으로 새롭게 들여온 '솔리스트 ex-버번'과 '솔리스트 비노 바리끄' 등 총 4종이다. 그중 솔리스트 쉐리와 포트는 각각 2017년, 2018년에 국내에 들어온 제품으로 위스키 본연의 맛과 향을 풍부하게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솔리스트 ex-버번과 비노 바리끄는 독특한 캐스크에서 숙성돼 개성이 강한 위스키다. 솔리스트 ex-버번은 냉각 여과 공정을 거치지 않아 싱글몰트 위스키가 가진 향과 함께 바닐라, 과일, 코코넛 등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며 비노 바리끄는 와인을 숙성시킨 아메리칸 오크 와인 배럴에서 숙성된 위스키다.
황재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oul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