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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3사, '갤S20' 예판 마케팅 3社3色 눈길…블루 vs 레드 vs 핑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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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3사, '갤S20' 예판 마케팅 3社3色 눈길…블루 vs 레드 vs 핑크

각사, 치열한 온라인몰 예약 구매고객 경품·프로모션 경쟁
SKT 갤S20시리즈 T다이렉트 고객에 '아우라 블루패키지'
KT, 제휴카드 활용…'아우라 레드' 구매시 10만원 캐시백
LGU+, 2030 겨냥 갤S20 핑크 출시·유튜브 6개월간 무료
청소년 전용 요금 등 가입자 저변 넓힐 새 요금제도 출시

삼성전자 갤럭시S20 시리즈의 이통3사 사전예약이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진행된다. 이통사들은 사별로 특별 혜택과 이벤트를 내세워 사전예약 고객 모집에 나서고 있다. 특히 이통3사는 이번 신제품에 각 사별 단독 색상 모델을 출시, 레드, 블루, 핑크 등 색상을 내세운 '컬러 마케팅'도 눈길을 끈다. SK텔레콤은 갤럭시S20+에 '아우라 블루' 색상을 단독 출시하며, KT는 같은 기종에 '아우라 레드' 색상을 단독 출시한다. LG유플러스는 갤럭시S20에 '클라우드 핑크'를 단독으로 선보인다.

갤럭시S20 시리즈는 ▲6.2인치 갤럭시 S20 ▲6.7인치 갤럭시 S20+ ▲6.9인치 갤럭시 S20울트라 등 3종이며 5G 전용으로 출시된다. 신제품은 역대 최대 화소를 자랑하는 카메라(이미지 센서)와 인공지능(AI)의 결합으로 어떤 환경에서도 선명한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다. 또한 5G 이동통신과 120Hz 디스플레이, 고용량 메모리 등 역대 최고 사양을 갖췄다.

갤럭시S20은 코스믹 그레이, 클라우드 블루, 클라우드 화이트, 클라우드 핑크 등 4가지 색상이며, 가격은 124만 8500원이다. 갤럭시S20+는 코스믹 그레이, 클라우드 블루, 클라우드 화이트, 아우라 블루, 아우라 레드 등 5가지 색상이며, 가격은 135만 3000원이다. 갤럭시S20울트라는 코스믹 블랙, 코스믹 그레이 등 2가지 색상이며, 가격은 159만 5000원이다. 이통3사가 이날 공개한 공시지원금은 최소 7만 9000원에서 최대 24만 3000원으로 책정됐다. 확정 지원금은 오는 27일 다시 공지된다. 갤럭시S20 사전예약은 이날부터 26일까지 일주일 동안 진행되며, 다음 달 6일 공식 출시된다.

■ SK텔레콤, 블루 내세운 마케팅으로 고객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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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모델들이 자사 전용 모델 갤럭시S20+ 아우라블루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SKT

SK텔레콤은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해 '파란색(블루)'을 앞세운 마케팅 공세를 펼친다. 우선 SK텔레콤공식 온라인몰 T월드 다이렉트(이하 T다이렉트)에서 갤럭시S20 시리즈를 사전예약 구매하는 고객 중 선착순 3000명에게 '아우라 블루 패키지'를 제공한다. 이 패키지는 신제품 스마트폰과 아우라 블루 색의 에코백, 신세계 상품권 3만 원 등으로 구성됐다.

또 T다이렉트에서 예약한 고객 전원은 ▲PANTONE 액세서리 5종 ▲블루투스 이어폰 ▲맨프로토 미니 삼각대 ▲고속충전 지원 액세서리 등 총 8종의 사은품 가운데 1종을 받을 수 있다. 이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0명에게는 삼성전자 에어드레서와 무풍큐브 혹은 블루스카이 공기청정기 등을 제공받게 된다.

SK텔레콤은 매장 방문이 어려운 고객들을 위해 '오늘도착'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T다이렉트에서 서비스를 신청하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제품을 받아볼 수 있다. 전문 상담사가 고객을 방문해 개통과 데이터 이전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SK텔레콤은 저렴하게 구매하고 싶은 고객들을 위해 ▲제휴카드 더블할인 ▲T안심보상 ▲T모아쿠폰 등 구매 혜택도 제공한다. 향후에도 신규 갤럭시 단말로 기기변경을 원하는 고객이라면 ‘5GX 클럽 갤럭시S20’ 가입도 고려해 볼 만 하다. 월 이용료 7480원(부가세 포함)을 내면 24개월 후 새 갤럭시 단말로 기기변경할 수 있으며, 기기변경 시에는 출고가의 5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한편, SK텔레콤은 3월 멤버십 혜택으로 T Day에 ‘5GX 찬스’를 신설했다. 5GX 요금제 이용 고객들만 대상으로 11번가 갤럭시S20 액세서리 22% 할인, 도미노피자 60% 할인 등 구매 고객이 선호하는 혜택 위주로 준비했다.

코로나19 여파로 대규모 개통 행사 진행은 하지 않을 계획이지만, 전국 주요 5G 부스트파크에서는 프리미엄 체험존을 운영한다. 지역마다 ▲청(靑)춘 페스티벌(서울 건대입구, 홍대입구, 가로수길) ▲블루 이글루(광주 유스퀘어) ▲푸른 물결 먹거리 축제(부산 남포동) ▲파란별 방송국(대전 둔산) 등 다채로운 블루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아울러 SK텔레콤은 '점프 AR'과 '점프 VR' 앱을 통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28일부터 3월 31일까지 AR앱을 통해 미니 동물과 사진을 찍고 인스타그램에 올리거나, VR앱에서 갤럭시S20 꾸밈 아이템으로 아바타를 꾸미고 인스타그램에 올린 이용자에게 ▲갤럭시S20 플러스 아우라 블루 ▲오큘러스 고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명진 MNO마케팅그룹장은 “갤럭시S20 예약 판매를 맞아 고객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구매 혜택과 지역 특화 체험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 KT, 제휴카드 활용해 갤버즈+ 레드·갤S20과 같이 구입 시 10만 원 캐시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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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의 '제니 레드' 이미지. 사진=KT

KT는 갤럭시S20+에 단독으로 레드 색상의 모델을 선보인다. 또한, 이통사 중 처음으로 액세서리(무선이어폰) 신제품인 갤럭시버즈+에도 단독으로 '레드' 색상 모델을 출시, 눈길을 끌고 있다. SNS와 온라인 이벤트를 강화한 모습이다.

KT 공식 온라인몰인 'KT샵'에서 갤럭시S20을 구매한 고객들은 ▲클럭(Klug) 미니 마사지기 SE ▲삼성 JBL 무선 이어폰 'FreeX' ▲룬(Lune) 무선 충전 블루투스 스피커 ▲OA퓨어 공기청정기 ▲ReQM 짐벌 셀카스틱 ▲RAON 무드등 무선 충전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아울러 카카오톡을 통해 갤럭시S20 사전예약 이벤트를 공유하는 선착순 1만 명에겐 'CU 빅 요구르트 기프티쇼'를 증정한다.
고객 방문 개통 서비스인 KT '여기오지'도 운영한다. 신제품 구매 후 배송방법을 여기오지로 선택하면 ▲중고폰 보상 ▲빠른 배송&개통 ▲데이터 백업 ▲필름 부착 ▲KT 상품 컨설팅 ▲IT 기기 체험 등 서비스 전반을 제공받을 수 있다.

저렴하게 스마트폰을 구매하고 싶은 고객이라면 KT 제휴카드인 ‘슈퍼DC2 현대카드’와 ‘CEO 우리 BC카드’를 사용을 추천한다. 월 3만 원씩 24개월 동안 통신비 총 72만 원을 할인(전월 100만원 이상 이용 시) 받을 수 있다. 상조적금 제휴 상품으로도 할인받을 수 있다. ‘KT 교원라이프85’는 교원라이프의 상조상품(429만원) 가입 시 24개월간 총 85만원의 통신비 할인을 제공한다.

최신 갤럭시 시리즈로 계속 교체하고 싶은 고객을 위한 보상 상품인 '슈퍼체인지' 프로그램도 갤럭시S20 출시와 맞춰 운영된다. 갤럭시S20을 24개월 동안 사용한 후, 최신 갤럭시 기기로 변경하며 쓰던 폰을 반납하면 출고가의 50%를 보상받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선개통 시작일인 오는 27일부터 4월 30일까지 가입할 수 있다. 갤럭시S20을 1년만 쓰고 신제품으로 교체하고 싶은 고객들은 '슈퍼찬스R'을 선택하면 된다. 월 렌탈료를 납부하고 갤럭시S20을 이용하다 1년 후 반납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는 오는 27일부터 5월 31일까지 가입할 수 있다.

갤럭시S20 뿐아니라 무선이어폰 갤럭시버즈+에도 단독 색상 '레드' 모델을 출시한 KT는 이를 기념한 캐시백 혜택을 한정적으로 제공한다. KT에서 갤럭시S20과 KT 단독 모델인 갤럭시버즈+ 레드를 슈퍼DC2현대카드로 함께 구매하고, 통신요금을 해당 카드로 자동이체 신청하면, 제휴 혜택으로 10만 원 캐시백을 제공하는 것으로, 27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구입 고객만 받을 수 있다.

KT는 '코로나19' 여파로 오프라인 대신 온라인 개통행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KT샵에서 사전예약을 진행한 100명만 초청해 유튜브 라이브로 실시간 소통하는 방식이다. 139만 구독자를 모유한 BJ 엔조이커플이 행사에 출연해 고객과 소통한다. 이번 행사는 KT 공식 유튜브, 엔조이커플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중계되고, 초대되지 않은 일반 고객들도 방송 참여를 할 수 있다. KT샵에서 갤럭시 S20 사전예약을 완료한 고객이라면 오는 23일 오후 12시까지 KT샵에서 행사 초청 이벤트 응모를 할 수 있다.

SNS 이벤트도 마련됐다. TV 광고 속 '제니 레드 따라하기' 이벤트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인증샷을 업로드한 고객을 추첨해 ▲갤럭시 S20+ 레드 ▲갤럭시 버즈+ 레드 등을 경품으로 제공하며, 가장 잘 따라한 고객에게는 TV 광고 속 제니의 의상을 제공한다.

이현석 KT Device사업본부장 전무는 "최첨단 기술과 세련된 디자인을 갖춘 갤럭시 S20와 함께 KT만의 차별화된 혜택을 준비했다”며 “특히 슈퍼체인지, 슈퍼찬스R 프로그램을 통해 부담 없이 갤럭시 S20을 경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KT는 전국 800여개 S·Zone 매장에 갤럭시 S20을 전시하고 사전체험을 진행한다. 또한 S.Zone을 포함한 전국 1천800여개 매장에서는 갤럭시 S20 레드 체험키트를 통해 KT만의 5G 서비스를 체험 할 수 있다.

■ LG유플러스, 아담한 갤S20 핑크 마케팅·구글 프로모션으로 혜택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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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모델들이 자사 전용 모델 갤럭시S20 클라우드 핑크 모델과 사전예약 시작을 알리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갤럭시S20 모델에 '핑크' 색상을 단독 출시해 2030 세대 공략에 유리한 고지를 점한다. 아울러 5G 고객들을 위한 구글의 핵심 서비스를 6개월 간 무료 제공하는 프로모션으로 5G 가입자 선점에 나선다.

LG유플러스의 구글 서비스 프로모션인 '베스트 오브 구글'은 오는 27일부터 6월 말까지 LG유플러스에서 갤럭시S20 시리즈를 포함한 모든 삼성 5G 스마트폰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월정액 8690원의 ‘YouTube Premium(유튜브 프리미엄)’과 함께 월정액 2400원의 클라우드 서비스 ‘Google One(구글원)’ 6개월 무료 이용권을 제공한다. 또 ‘Google Play Point(구글 플레이 포인트)’ 골드레벨도 부여한다.

LG유플러스만의 프로모션으로는 갤럭시 S20의 선개통 첫 날인 2월 27일 가입 고객들 중 추첨을 통해 17만 9300원의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 플러스’ 구매 쿠폰 제공 등이 마련돘다. 당첨자는 갤럭시 버즈 플러스 기본 색상인 블루 외에 핑크 색상도 선택할 수 있다.

아울러 사전예약 기간에 맞춰 새로운 중고폰 가격보장 프로그램도 선보였다. 갤럭시S20을 24개월간 사용 후 반납하고 새로운 갤럭시S 혹은 갤럭시노트 등 삼성전자 신규 프리미엄 스마트폰으로 기기변경하면 사용 중인 갤럭시 S20 출고가의 최대 50%를 보상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월 이용료는 8700원(24개월 납부)으로, 월정액 10만 5000원 이상 5G 요금제인 5G 프리미어 플러스와 5G 프리미어 슈퍼 가입 고객은 별도의 이용료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월 9만 5000원의 5G 프리미어 레귤러 이용고객은 30% 할인된 6090원에 이용 가능하다.

제휴 카드로 저렴한 통신료 할인 혜택도 제시하고 있다. 또 U+Family 하나카드로 통신료 자동이체 시 매월 통신료에서 최대 2만 5000원을 할인받고, NH올원 LGU+카드로 휴대폰 할부금 결제 시 단말 할부원금에서 매월 최대 2만 1000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즉 모든 제휴카드를 활용하면, 24개월간 최대 110만 4000원의 가계통신비를 절약할 수 있다. 단, 모든 카드는 월 70만원 이상 사용을 충족해야 한다.

LG유플러스는 '클라우드 핑크' 단독 색상 출시를 기념해 400여 개의 LG유플러스 매장(삼성전자 S존 입점 매장) 방문 고객에게 딸기 음료 교환권, 핑크색 화장품 등 핑크색과 관련된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 입점 매장은 갤럭시S20 예약 가입 웹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신규 요금제 출시로 5G 가입자 저변 넓혀

한편, 이통사들은 갤럭시S20 출시에 발맞춰 새로운 요금제로 이용자 저변 확대에 나서는 모습이다.

SK텔레콤은 5G 청소년 요금제인 ‘0틴 5G(월 45,000원, 기본 데이터 9GB 소진 후 1Mbps 속도로 이용)’를 오는 27일 출시한다. 이에 갤럭시S20 예약 고객은 ‘0틴 5G’ 요금제로도 가입할 수 있다.

KT의 경우 영상, 음악, VR 등 콘텐츠 혜택을 더한 ‘슈퍼플랜 플러스(Plus)’ 요금제를 출시한다. 이 요금제(VAT 포함 가격)는 ▲베이직 Plus(월 9만원) ▲스페셜 Plus(월 11만원) ▲프리미엄 Plus(월 13만원) 등 3종이다.

3종 모두 ‘시즌 초이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시즌 초이스는 ▲210여개 실시간 TV 채널부터 8만 여편의 최신영화, 드라마 등 초고화질 무료 VOD와 VOD구매 포인트 제공 ‘시즌 믹스’ ▲실시간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지니 스마트 음악 감상’ ▲영화∙게임∙교육 등 실감형 VR 콘텐츠 이용 ‘Super VR Pass’ 중 두 가지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는 부가서비스다.

KT는 "선택약정 25% 할인과 프리미엄 가족결합 25% 할인을 함께 받으면, 플러스 요금제 3종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요금제는 이달 27일부터 5월 31일까지만 가입할 수 있다. 아울러 3월 중에는 5G 슬림 플러스 요금제를 월 6만 원의 가격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이는 시즌 초이스 제공 콘텐츠 중 한 가지만 혜택으로 제공한다. 또 지난 20일에는 청소년 5G 요금제 ‘5G Y틴’을 출시했다. 월정액 4만 7000원에 매월 데이터 10GB를 기본 제공하며, 데이터 소진 시 1Mbps 속도로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의 경우 지난 13일 무약정 5G 무제한 요금제를 출시했다. 무약정 요금제 '5G 다이렉트’는 속도 제한 없이 5G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유/무선 음성통화(부가통화 300분 포함) ▲메시지 등도 기본으로 제공된다. 온라인몰에서만 가입할 수 있고, 오는 5월 31일까지 판매된다. 선착순 1만 명에게는 5만 5000원의 요금으로 제공된다.


박수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sh@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