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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색깔의 힘!... 상징색 논란 정치계서도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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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색깔의 힘!... 상징색 논란 정치계서도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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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개봉한 영화 ‘정직한 후보’가 개봉 7일째 누적 관객 수 100만을 돌파했다.

거짓말이 제일 쉬운 3선 국회의원 주상숙이 선거를 앞두고 갑자기 거짓말을 못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코미디이다.

영화 속 국회의원인 주상숙의 당 상징색은 ‘보라’.
장유정 감독은 보라색 당원 복이 정치색을 드러낸 게 아니냐는 의혹에 보라색은 정직을 상징한다는 답변을 내놓았다.

색깔은 브랜드의 이미지를 좌지우지하기도 하며, 정보를 전달하는 약속된 언어 체계 중 하나이다.

상징색은 중요하다.

아이돌 팬덤의 공식 색 싸움은 오랜 전통이었다. 이러한 논란을 피하기 위해서인지 최근 아이돌은 여러 가지 색의 공식 색을 사용한다.

21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두 달도 남지 않은 시점. 상징색에 대한 논란은 정치계에서도 치열하다.

안철수 전 의원은 국민의당 창당을 준비하고 있다. 당의 상징색은 주황색인데, 지난 3년간 주황색을 사용했던 민중당과 부딪혔다.

17일 공식 출범한 미래통합당의 상징색은 ‘해피 핑크’이다. 대부분의 정당이 상징색을 원색에 가까운 색상을 선택하고 있기 때문에 이례적이다.

몇 년 전 패션·뷰티업계를 뒤흔든 <퍼스널 컬러>

자신에게 맞는 색깔을 진단을 통해 파악해 쇼핑 실패를 줄일 수 있어 한순간의 유행에 그치지 않고 꾸준히 사용되고 있는 하나의 기법이 되었다.

응용색채심리학 분야의 전문가인 캐런 할러가 쓴 <컬러의 힘>

그녀 색의 에너지가 우리 삶에 밀접한 영향을 준다고 주장한다.

주장에 따르면 일이 잘되는 색이 있고, 휴식을 취하기 좋은 색이 따로 있다.

브랜드의 색은 이미지를 만들고, 적절한 이미지는 매출에 직결된다.

기업의 브랜딩, 개개인의 이미지, 심리 상태까지 색깔의 힘은 무궁무진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