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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200선 추락…코로나19발 경기불안 ‘찬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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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200선 추락…코로나19발 경기불안 ‘찬물’

외국인, 기관투자가 동반매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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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18일 2200선으로 추락하며 추가하락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 DB
코스피가 2200선으로 추락했다. 코로나19로 글로벌 경기침체 둔화 우려가 커지며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큰손 투자자인 외국인, 기관투자가가 동반매도에 나서며 하락폭은 확대됐다

18일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1.48%(33.29포인트) 내린 2208.88에 거래를 마쳤다.

상한가 2개를 포함해 178개 종목이 올랐다. 하한가없이 670개 종목이 내렸다. 55개 종목이 가격변동없이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40%(9.67포인트) 내린 682.92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종목관련주 주가는 엇갈렸다.
주가의 경우 17일 미국 정부가 미국의반도체 장비에 대한 중국의 접근을 억제하는 무역정책 발표에 대형IT주가 된서리를 맞았다.

그 영향에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가 각각 2.76%, 2.86% 내렸다.

현대차는 코로나19의 여파로 다시 공장 가동을 중단한다는 소식에 2.21% 내렸다.

삼성물산 2.09%, 아모레퍼시픽 2.31%, 삼성화재 2.60% 등 약세를 나타냈다.

반면 LG전자가 올해 1분기 가전부문을 중심으로 호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에 2.84% 올랐다. 카카오 0.83%, LG 1.17% 등 강세를 나타냈다.

이영곤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가 출회되며 약세를 나타냈다”며 “애플이 매출 가이던스(추정치)를 하향 조정함에 따라 IT주 중심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고 말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중국 정부의 경기부양정책이 이어지고 있으나, 여전히 경기가 활성화 되기에는 부족하다”며 “애플이 코로나로 공급감소와 중국내 수요 부진을 경고하며 매출 둔화 우려를 발표한 것도 증시에 악영향을 미쳤다”고 지적했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