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교역지수 95.5로 떨어져, 올해 1분기 감소추세 예상…코로나19 영향 반영 안돼

WTO는 이날 상품교역지수가 지난해 11월 96.6에서 95.5로 떨어졌다고 밝혔다. 이 지수가 100미만일 경우 중기적인 무역성장이 전망치를 밑돈다는 것을 나타낸다.
WTO는 이번 상품교역지수에는 코로나19 유행 등 최신의 무역동향을 고려하지 않은 수치라고 설명했다.
WTO에 따르면 새로운 상품교역지수는 지난해 3분기에 전년도보다 0.2% 감소했으며 4분기에 회복가능성이 있었다. 그러나 이번 발표에서는 이같은 회복이 지속될 수 없다는 것을 나타냈으며 현재는 올해 1~3월까지 감소추세가 예상된다.
특정의 단기예측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전환점을 특정하고 세계무역의 성장 추세를 측정하도록 설계돼 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