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O는 이날 상품교역지수가 지난해 11월 96.6에서 95.5로 떨어졌다고 밝혔다. 이 지수가 100미만일 경우 중기적인 무역성장이 전망치를 밑돈다는 것을 나타낸다.
WTO에 따르면 새로운 상품교역지수는 지난해 3분기에 전년도보다 0.2% 감소했으며 4분기에 회복가능성이 있었다. 그러나 이번 발표에서는 이같은 회복이 지속될 수 없다는 것을 나타냈으며 현재는 올해 1~3월까지 감소추세가 예상된다.
WTO의 무역전망지표는 비즈니스조사, 항공화물, 컨테이너수송, 자동차생산, 전자부품 및 농업자재, 특히 목재의 팜내와 무역에 있어서 수출주문에 관한 데이터를 종합한 것이다.
특정의 단기예측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전환점을 특정하고 세계무역의 성장 추세를 측정하도록 설계돼 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