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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홈쇼핑 주가, 저평가 매력 부각…중장기 보유전략 유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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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홈쇼핑 주가, 저평가 매력 부각…중장기 보유전략 유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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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홈쇼핑 주가가 다시 조정을 받으며 추가하락할지 투자자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 자료=신한금융투자
GS홈쇼핑 주가가 다시 조정을 받으며 투자자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GS쇼핑 주가는 이날 오전 9시 39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2.84% 내린 13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루만에 하락세다.

GS홈쇼핑 주가는 올초부터 하락세가 뚜렷하다.

15만 원 선이 무너진 뒤 4일에 12만7800원으로 52주 최저가를 갈아치우기도 했다. 이후 13만7000원까지 반등했으나 차익매물이 나오며 다시 13만 원대로 하락세다.

GS홈쇼핑은 14일 공시를 통해 4분기 별도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28.6% 감소한 294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일회성 이익 41 억 원(할인권 환입액) 제거시 이익 증감률을 -20.5%(전년 대비)이다.

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LG유플러스 채널 유지에 따른 추가 수수료 인상 분이 기존 예상보다 소폭 높게 반영됐다”며 “순이익의 경우 벤쳐펀드 평가이익이 398억 원 반영된 반면 중국법인과 벤쳐직접투자 관련 손상차손이 각각 278억 원 70억 원이 반영되며 순이익은 13.9% 감소했다”고 말했다.

기저효과 부담으로 1분기 실적전망은 불투명하다는 전망이다. 기저효과는 지표나 실적을 평가하는 과정에서 기준시점과 비교시점의 수치에 따라 그 결과에 큰 차이가 나타나는 현상을 뜻한다.

주영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높은 일회성 기저로 2019년 한해 동사의 실적 흐름은 좋지 못했다”며 “올해 1분에도 부가세 환급(+128 억원) 기저로 영업이익 감소는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안지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홈쇼핑부문은 송출수수료 경쟁 장기화로 판관비 부담이 가중됐다”며 “그러나 해외 사업의 구조조정을 마무리함에 따라 외형부진과 영업이익의 감소에도 순이익은 안정된 상황이다”고 평가했다.

단 풍부한 순현금성 자산보유로 주가의 추가하락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목소리다.

박희진 연구원은 “시가총액 대비 60% 수준의 순현금성 자산보유와 부담없는 밸류에이션(기업가치평가, 2020년 PER(주가수익비율 8.9배)를 감안하면 중장기 관점에서 보유 전략은 유효하다”고 지적했다.

목표가의 경우 유진투자증권, IB투자증권은 19만 원으로 내렸다. 신한금융투자는 20만 원을 유지했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