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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한국 섬유기업들 해외투자 눈독 들이는 멕시코 몽클로바 어떤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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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한국 섬유기업들 해외투자 눈독 들이는 멕시코 몽클로바 어떤 곳?

멕시코 북부 대도시, 라틴아메리카 최대 철강산지, '철강 수도'로 불리며 상업·금융 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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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몽클로바의 위치. 자료=구글맵 기반 그래픽
국내 섬유기업들이 중남미 지역의 해외투자처로 지목하고 최근 현지 시장조사를 한 멕시코 몽클로바(Monclova)가 주목받고 있다.

멕시코 뉴스매체 엘티엠포는 15일(현지 시간) "한국의 섬유산업 회사 대표들이 이번 주 몽클로바에 도착해 코아후일라(Cauhuila) 주와 몽클로바 시로부터 해외 투자에 따른 현지 혜택과 부지 등 내용들을 논의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엘티엠포와 몽클로바 시는 한국 대표단에 참여한 섬유기업의 명단을 투자 정보 보호를 위해 공개하지 않았다.

한국 섬유산업 대표단은 현지진출 투자를 위한 사전 시장조사를 위해 몽클로바 시가 제공하는 지원정책, 시설, 학교 등 주요 인프라와 도시 경쟁력를 파악할 예정이다.
몽클로바의 알프레도 파레데스 로페즈(Alfredo Paredes López) 시장은 현지언론과 인터뷰에서 "한국 대표단이 투자 관련 제반 사항을 검토한 뒤 2주일 뒤에 재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외신은 한국을 포함한 미국, 유럽의 기업들도 몽클로바에 투자 의향을 나타내고 있지만, 한국이 현지 투자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이처럼 한국 산업계가 해외진출을 통한 투자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몽클로바는 멕시코 북부 코아후일라 주의 세 번째 큰 도시로 인구는 23만~24만 명 수준이다. 주변 소도시를 아우르는 메트로권을 포함하면 인구는 40만명 안팎으로 알려졌다.

몽클로바는 현지에서 ‘철강 수도(Steel Capital)’로 불릴 정도로 멕시코와 라틴 아메리카에서 최대 철강 생산지다.

철강산업에 힘입어 상업, 금융도 발달해 멕시코에서 빈곤율이 가장 낮은 반면, 도시 경쟁력과 노동생산성은 높은 도시의 하나이다.


오은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oesta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