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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獨 바스프, 양극재 시장진출...국내 업체는 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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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獨 바스프, 양극재 시장진출...국내 업체는 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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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화학기업 바스프가 양극재 시장에 진출한다. 독일 라우지츠 지역에 있는 바스프 슈바르츠하이데 공장 이미지. 사진=뉴시스
독일 화학기업 바스프(BASF)가 리튬이온 2차전지 양극재 시장에 진출한다는 소식에 국내 양극재 업체들이 바싹 긴장하고 있다.

양극재는 2차전지의 핵심 소재로 최근 주목받고 있다.2차 전지는 양극재, 음극재, 전해액,분리막 등으로 구성돼 있다.

로이터 등 외신들은 독일 바스프가 최근 독일 슈바르츠하이데(Schwarzheide) 생산단지 내에 양극재 생산 시설을 구축하고 있다고 15일 보도했다.

바스프가 건설할 공장의 양극재 생산능력은 연간 40만 대 전기차에 공급할 수 있는 규모로 알려졌고 이를 통해 유럽 전기차 시장의 수요에 대응할 수 있을것으로 추정된다.
공장 가동시점은 약 2022년으로 정확한 투자금액는 알려지지 않았다.

현재 국내에서 양극재를 생산하고 있는 기업은 포스코케미칼, 에코프로비엠 등이 있다.

또 삼성SDI와 에코프로비엠이 각각 480억 원과 720억 원을 출자해 ‘에코프로이엠’을 세우기로 했다. 에모프로이엠은 앞으로 양극재를 생산한다.

이에 대해 이차전지 업계 관계자는 “이는 실질적으로 삼성SDI가 양극재 시장에 뛰어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포스코케미칼, 에코프로이엠, 바스프 등의 대규모 양극재 공장은 2022년에 완공된다.

2022년 양극재 시장에서의 승자는 어떤 업체가 될지 앞으로의 귀추가 주목된다.


남지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ini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