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투자청(HIPA)에 따르면 솔브레인은 2150만 유로(약 275억 원)를 들여 4700평방 미터 규모의 생산 공장을 지어 내년 중반 가동할 방침이다.
특히 유럽 전기차 업체에 공급되는 배터리 생산기지 역할을 하고 있는 삼성SDI와 SK이노베이션의 헝가리 공장이 주 고객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솔브레인은 2차전지 전해액 분야에서 30% 가량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전해액 시장은 2차전지 주요 소재 중 양극재나 음극재 등에 비해 중소형 업체의 경쟁이 치열한 시장으로 평가 받는다.
김환용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khy031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