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현지 시간) 미 식품의약국(FDA)에 따르면 메드트로닉사는 인슐린펌프의 오작동으로 인한 상해와 사망 보고가 있은 후 해당 제품에 대한 리콜에 들어갔다고 CNN이 보도했다.
리콜 대상은 미니메드 600시리즈의 일부제품이다.
FDA는 인슐린 양을 조절하는 리테이너 링에 문제가 발생했다며 이번 리콜이 가장 심각한 수준인 1급 리콜이라고 밝혔다.
인슐린펌프는 당뇨병 환자에게 인슐린을 공급해 적정한 혈당 수준을 유지하도록 돕는 소형 장치다.
김환용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khy031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