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나쁜사랑' 53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한재혁(이선호 분)이 최소원(신고은 분)에게 자신만 믿으라며 직진남 면모를 보인다.
소원(신고은 분)은 한민혁의 법률 고문으로 들어간 최호진에게 "이사님도 연수가 좋아하는 사람이라는 거 알고?"라며 의도적으로 민혁에게 접근한 것인지 묻는다.
호진은 "그래 일부러 접근한 거야"라면서 "나더러 참으라 하지 마. 황연수 절대 용서 못해"라며 벼른다.
한편, 최소원은 좋아한다고 고백한 한재혁에게 "우리 이러면 안 되는 데"라며 주저한다.
그러자 재혁은 소원의 손을 꼭 잡고 "앞으로 나만 믿고 나만 따라와요. 그렇게 할 수 있죠?"라며 다독여 설렘을 선사한다.
최호진은 한민혁 올래 황연수 신혼 방까지 찾아가서 "여기가 신혼 방이야?"라고 묻는다.
그러나 최호진은 연수를 침대로 밀치며 "넌 내가 장난하는 거로 보여? 민아(하은, 이예빛 분) 때문에 얼마나 피눈물을 흘렸는지 알아?"라고 호통 친다.
호진이 딸 민아를 거론하자 연수가 극도로 긴장한 가운데 한민혁이 "최변"이라고 소리치며 최호진을 찾아 긴장감을 증폭시킨다.
한민혁이 최호진과 황연수가 과거 아이까지 않은 부부였음을 언제 알게 되는 지 호기심을 자극하는 '나쁜사랑'은 평일 오전 7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