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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다우지수 또 최고치 신기록, 블룸버그 경고 중국 국가부도 디폴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코스피 코스닥 환율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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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다우지수 또 최고치 신기록, 블룸버그 경고 중국 국가부도 디폴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코스피 코스닥 환율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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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다우지수 휘청 블룸버그 경고 중국 국가부도 디폴트,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코스피 코스닥 환율 비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이른바 우한 폐렴 신종 코로나 확산에도 불구하고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와 코스피 코스닥 등 전세계 증시가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그러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공포는 여전해 확진자나 사망자가 더 늘어나면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와 코스피 코스닥의 폭락 우려도 상당하다.

신종 코로나 확산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면서 세계 경제 위축을 우려하는 보고서도 잇따르고 있다. 세계적인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신종 코로나가 아시아·태평양 지역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S&P는 신종 코로나가 즉각 억제되지 못하면 아·태 다수 국가가 직면한 재정 문제가 경기 하방 압력으로 한층 악화할 우려가 있다고 경고했다. S&P는 "중국은 서비스 소비가 10% 줄어들며 올해 성장률이 1.2%포인트 하락할 것"으로 추산했다. S&P는 중국 자동차업체와 은행업을 지적하며 "중국 은행업은 보건 문제가 지속되면 부실채권 비율이 6%를 웃도는 수준으로 상승하고, 자동차 업체는 생산 부진이 이어지며 신용등급 하방 압력이 커진다"고 경고했다.

이런가운데 올해 중국에서 제조업과 부동산, 호텔 등 다양한 업종에서 채무불이행(디폴트)이 다시 사상 최대 규모로 치솟을 것이라는 우려도 고개를 들고 있다. 블룸버그는 "신종 코로나 발병 이후 수백만 명의 이동이 제한되는 가운데 기업과 공장, 소매점이 문을 닫으며 부채가 많은 기업에 예상치 못한 어려움이 가중됐다"며 "올해 디폴트 규모가 사상 최대를 기록한 작년과 비슷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고 보도했다.

5일 이사아증시에서는 닛케이 1.02%↑ 상하이지수 1.25%↑ 홍콩항셍 1.17%↑ 등 주요국의 주가가 일제히 올랐다. 겉으론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공포를 극복하는 모습이다. 닛케이225지수는 234.97포인트(1.02%) 상승한 2만3319.56으로 마쳤다. 토픽스지수는 17.59포인트(1.04%) 상승한 1701.83으로 마감했다. 미국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가 큰폭으로 오른 것이 코스피 코스닥 등에 영향을 끼쳤다. 중국 정부가 대대적인 경제 부양책을 내 놓을 것이라는 기대가 글로벌 증시를 상승시킨 것으로 보인다.
중국 증시에서 상하이지수는 34.80포인트(1.25%) 상승한 2818.09로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215.83포인트(2.14%) 급등한 1만305.50으로 마감했다. 중국 창업판지수는 56.93포인트(3.02%) 급등한 1939.62로 마쳤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공포감으로 그동안 급락했던 것을 감안할 때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 뉴욕증시에서는 중국인민은행이 대출우대금리(LPR)와 지급준비율(RRR·지준율) 인하 조치를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가 나오고 있다 .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0.15% 오른 1만1573.62로 마쳤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도 올랐다.

한국시간 5일 아침에 끝난 뉴욕증시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응한 중국의 경기 부양책 기대가 나오면서 크게 올랐다. 다우지수는 407.82포인트(1.44%) 상승한 28,807.63에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 즉 S&P 500 지수는 48.67포인트(1.5%) 오른 3,297.59에 끝났다. 나스닥 지수는 194.57포인트(2.1%) 급등한 9,467.97에 마감했다. 이날 나스닥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긍정적인 경제 소식으로 뉴욕증시가 큰 폭 오르고 있다며 주가 상승이 자신 덕 이라고 자화자찬을 했다.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신종 코로나로 대중국 수출 증가가 지연될 수 있지만 미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고 밝혔다. .

이날 뉴욕증시에서는 테슬라 주가 폭등이 최대 이슈였다. 테슬라 주가는 이날 장중에 23%가량 폭등하면서 968달러를 넘어서기도 했다. 배터리 공급사인 일본 파나소닉의 실적 호조와 투자 기관의 목표가 상향 등이 테슬라 주가를 끌어 올렸다.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연설은 자화자찬으로 이어졌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FF 금리선물 시장은 3월 25bp 기준 금리인하 가능성이 10.0%로 나타났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지수(VIX)는 10.68% 하락한 16.05를 기록했다.

원/달러 환율ㅇ느 상승이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4.1원 오른 달러당 1191.5원에 마쳤다. 외환시장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에 경계감이 증폭됐다. 하루 전 달러당 7위안 밑으로 떨어졌던 위안화 환율은 중국 내 확진자 및 사망자 수 증가가 지속된 것으로 드러나면서 다시 달러당 7위안 위로 올라섰다. 코스피지수는 7.73포인트(0.36%) 오른 2,165.63으로 마쳤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불안이 여전하지만 연이은 지수 낙폭에 따른 반발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삼성전자[005930](1.02%), SK하이닉스[000660](0.62%), 네이버[035420](0.55%), LG화학[051910](0.66%), 삼성SDI[006400](1.95%) 등이 오르고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51%), 현대모비스[012330](-1.09%), 셀트리온(-1.79%), 삼성물산[028260](-0.45%) 등은 내렸다. 현대차[005380]는 보합이다.

코스닥지수는 0.08포인트(0.01%) 오른 661.32로 마감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1.08%), CJ ENM[035760](0.97%), SK머티리얼즈[036490](5.10%), 원익IPS[240810](1.27%) 등이 오르고 에이치엘비[028300](-1.21%), 스튜디오드래곤[253450](-0.47%), 펄어비스[263750](-1.36%), 케이엠더블유[032500](-0.38%), 메디톡스[086900](-2.28%), 휴젤[145020](-2.35%) 등은 내렸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