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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프렌즈, 강다니엘과 만나다…'어피치 강다니엘 에디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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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프렌즈, 강다니엘과 만나다…'어피치 강다니엘 에디션' 출시

오는 7일부터 강다니엘 에디션 상품 국내·글로벌 순차 출시
강다니엘 직접 상품 개발 참여…4개 분야별 총 47종 '기대'

'어피치 강다니엘 에디션' 이미지. 사진=카카오IX이미지 확대보기
'어피치 강다니엘 에디션' 이미지. 사진=카카오IX
카카오IX(대표 권승조)의 캐릭터 브랜드 카카오프렌즈가 글로벌 아티스트 강다니엘과 협업해 스페셜 상품을 국내와 글로벌에 출시한다.

카카오IX는 3일 어피치 강다니엘 에디션을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매장에도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은 카카오프렌즈가 K-컬처를 대표하는 아티스트와 진행하고 있는 '글로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카카오프렌즈 팬들과 강다니엘 팬들에게 모두 새롭고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에디션에는 어피치와 닮은꼴로 화제를 모은 강다니엘의 취향이 제품 곳곳에 반영됐다. 특히, 강다니엘은 팬들과 함께 쓰고 싶은 제품을 만들기 위해 상품 기획 단계부터 다양한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제안했다고 카카오IX는 전했다. 그만의 특별한 어피치 캐릭터를 선보이기 위해 디자인에 참여하는 등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자세한 강다니엘의 참여 과정은 메이킹 필름으로 제작해 향후 공식 SNS 계정과 프로젝트 웹페이지에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에디션은 총 47종으로, 토이∙리빙∙패션∙팬 굿즈 등 4개 카테고리로 구성됐다. 제품은 오는 7일에 패션과 리빙 굿즈 위주로 31종이 먼저 출시되고, 이후 21일에 팬 굿즈가 포함된 16종이 2차 출시된다.

1차 출시를 앞둔 ‘집돌이 컬렉션’은 강다니엘의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리빙 제품군으로, 강다니엘이 선별한 고무장갑, 냄비받침, 냄비집게 등 주방용품과 직접 소재까지 골라 만든 발매트, 슬리퍼 등 실용적인 아이템이 주를 이룬다. 이와 함께 패셔니스타 컬렉션은 강다니엘이 평소 즐겨 사용한다는 후드 티셔츠와 힙색, 마스크 등이 포함됐다.

이와 함께 강다니엘의 자수 사인이 들어간 ‘바디 필로우’와 강다니엘의 트레이드 마크인 핑크 후디에서 영감을 얻어 개발된 ‘해피/윙크어피치 소프트키링’ 등의 상품도 있다.

2차 출시 제품으로는 응원봉을 장식할 키링, 데코스티커를 포함해 포토카드, 콜렉팅북 등 팬 굿츠와 휴대폰 무선이어폰 케이스 등이다.

이번 에디션은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전국 오프라인 스토어(휴게소 매장 제외)에서 판매되며, 일본의 경우 ‘오모테산도 어피치’와 ‘위고’ 일부 매장, ‘이케부쿠로 선샤인시티’ 팝업스토어, 미국은 ‘에이랜드 브룩클린점’에서 판매한다. 그 외 중국, 유럽 등에도 아마존, 공식 온라인 스토어 등을 통해 출시된다.
카카오IX는 출시를 기념하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7일부터 카카오프렌즈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어피치 강다니엘 에디션’ 제품 구매시, 주문 1건 당 포토카드 1종을 랜덤으로 증정한다.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본 에디션 구매 고객에게 ‘어피치 강다니엘 에디션 풍선’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카카오IX 관계자는 "평소 카카오프렌즈를 좋아하는 강다니엘이 제작 과정에 즐겁고 적극적으로 참여했고, 양 팬들이 만족해 할 만한 에디션이 탄생된 것 같다며 뿌듯해 했다”면서 “이번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많은 글로벌 팬들이 새롭고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대표 K 캐릭터로서 글로벌 팬들에게 새롭고 즐거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의미있는 시도들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수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sh@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