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글로벌-Biz 24] 호주 파라마타 경전철 사업 착공…시드니 도심서 서북부 교외지역 연결

공유
1

[글로벌-Biz 24] 호주 파라마타 경전철 사업 착공…시드니 도심서 서북부 교외지역 연결

이미지 확대보기
호주 시드니에서 서부와 북부 교외지역을 연결하는 16억 달러(약 1조9000억 원) 규모의 파라마타 경전철 건설 사업이 지난달 31일 시작됐다고 건설부문전문 매체 GCR이 3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이 프로젝트는 시드니 중심상업지구(CBD)에서 뉴사우스웨일즈 주 동부지역에 있는 파라마타를 거치는 노선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 프로젝트의 첫 단계는 파라마타를 경유해 웨스트미드, 칼링포드까지 12km의 양방향 지상 트랙 건설이다. 16개의 역이 설치된다.

2단계는 파라마타에서 에르밍턴, 멜로즈파크, 웬트워스 포인트를 거쳐 올림픽 파크까지 9km 노선 구축사업이다.

뉴사우스웨일즈 주정부에 따르면 이 경전철 시스템은 그레이터 파라마타 지역에서 오는 2026년까지 하루 2만8000명의 승객들을 태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환용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khy031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