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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베트남] 중국과 국경지역 '교류 차단-검역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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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베트남] 중국과 국경지역 '교류 차단-검역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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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중국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비해 중국과 국경지역의 교류를 차단하고 검역을 강화했다.

27일(현지시간) 베트남 현지매체 'Tienphong' 등에 따르면 라오까이(Lao Cai)성 국제국경검문소(International Border Gate Station)의 딘 꽝 찐(Dinh Quang Chinh)국장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감염 예방 및 통제를 위해 중국 운남성쪽으로 여행을 금지하는 통지를 베트남내 관광회사로 보냈다고 밝혔다. 또 베트남 북부 라오까이 성과 중국의 국경이 접해있는 허커우(Ha Khau)야오족 자치현에는 모든 국경 게이트에서는 관광객을 비롯한 양국의 출입을 일시적으로 중단할 것을 제안했다.
중국 운남성 산하 관련지역 문화국은 지난 26일부터 긴급 발표를 통해 이 지역 관광객의 출입을 중단했다.

라오까이 성에 따르면 최근 몇년동안 이 지역에는 국경 거주자와 관광객의 수가 급격히 증가했다. 지난 2019년에는 국경을 통과한 양국 출입이 600만건 이상에 달했다. 앞선 2018 년에 비해 거의 200만건 가까이 증가했으며, 2017년에 비해서는 3배가 증가했다. 그러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차단이 시작되면서 양국의 출입자 수는 급격히 감소했다. 실제 27일 오전에는 10명만이 국경을 통과했다고 현지매체는 전했다.

라오까이 종합병원 관계자는 “전염 병실을 강화하고 있으며, 국경을 통과하는 방문객들은 체온을 점검하고 있다. 국경검문소를 통해 출입하는 사람들 중 체온이 높은 것으로 판명되면 중국 관광객들은 출국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응웬 티 홍 행 글로벌이코노믹 베트남 통신원 toadk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