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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Z 플립’, 추가사양 유출로 드러난 실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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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Z 플립’, 추가사양 유출로 드러난 실체는?

보조 패널은 카메라 뷰파인더·배터리 통계·충전 속도 점검용?
갤Z플립, UTG 사용에도 “여전히 주름 잡힐 것”이란 주장도
보급형 갤폴드에 해당···어떤 각도서도 단말기 잠글 수 있어
가격 책정, 당초 알려진 105만원 될지 181만원될지 안갯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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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다음달 11일 발표할 것으로 알려진 2세대 폴더블폰 갤럭시Z플립 렌더링. 사진=렛츠고디지털
삼성전자가 다음달 11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갤럭시S20과 함께 발표될 갤럭시Z폴드 가격은 당초 알려진 105만원, 또는 181만원이 될 수 있지만 여전히 안갯속이다. 분명한 것은 전작 갤럭시폴드(239만8000원)보다 최소 58만여원 낮아졌다는 점이다. 또한 새 접이식폰 갤럭시Z플립 화면 중앙에 발생하는 실금을 막기위해 초박형유리(UTG)가 사용되지만 “여전히 주름 잡힐 것”이란 주장도 새로 나왔다. 접었을 때 표면에 있는 작은 보조패널은 배터리 통계·충전 속도 점검용·카메라 뷰파인더 등으로 사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중 회전축 경첩(dualpivot hinge)을 사용해 어떤 각도에서도 단말기를 잠궈놓고 사용할 수 있다는 주장도 등장했다.

XDA디벨로퍼스의 맥스 와인바흐는 23일(현지시각) 지금까지 알려진 것 외에 추가로 갤럭시Z플립 사양을 확보했다며 이같은 내용을 공개했다.

최근 유출된 상황을 보면 삼성의 차기 폴더블폰 ‘갤럭시Z플립’ 사양은 최초의 프리미엄 폴더블폰 ‘갤럭시폴드’보다 높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새로이 알려진 세부사항도 이를 뒷받침해 주고 있다.

와인바흐는 갤럭시Z 플립이 접히는 ‘갤럭시S10e’(갤럭시S10의 보급형 모델)처럼 될 것이라고 제시한다. 즉 다음달 11일 발표될 갤럭시S20보다 강력하지도, 스펙터클하지도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

이 단말기는 분명 능동형 유기발광소자(AMOLED·아몰레드)디스플레이를 과시할 것이다.

그리고 이전 소문대로 컬러리스 폴리아미드(CPI) 플라스틱 소재보다 내구성이 더 뛰어난 초박형 유리(UTG)를 선보일 예정이다. 그러나 최근 맥스바흐는 자신의 트윗을 통해 “여전히 주름이 잡힐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 단말기에는 측면에 물리적 지문인식센서가 함께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접혔을 때 보이는 외부의 소형 디스플레이에 대해서는 약간의 혼동이 있다. 정말 작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0.1인치, 또는 1인치가 작아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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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보에 올라온 삼성전자의 차기 폴더블폰 갤럭시폴드2 추정 사진. 사진=웨이보


보조 패널은 아마도 완전한 스크린이 아니며 제한적 기능을 갖게 될 것이다. 기본적으로 배터리 통계와 충전 속도를 점검하는 데 사용될 것이다. 게다가, 그것은 카메라의 뷰파인더로도 사용될 것 같다.

이렇게 하면 후면 카메라를 셀피카메라로도 사용할 수 있다. 카메라에 대해 말하자면, 후면 시스템에는 두 개가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하나는 1200만 화소 광각 카메라, 다른 하나는 12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가 될 것이다. 이 단말기에는 전면용 1000만화소 카메라도 장착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양방향 충전 기능 제공하나

이 단말기는 앞서 유출된 내용과 중국강제인증(CCC) 등에서도 드러났듯이 15와트(W)급속충전을 지원한다. , 무선충전과 역무선충전 기능을 갖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유출된 갤럭시 Z 플립 사양에 따라 3300mAh의 배터리를 탑재하게 된다. 따라서 역방향 무선 충전 기능은 이치에 맞지 않는다.

이전의 보도에 따르면, 이 접이식 휴대폰에는 이중 회전축 경첩(더블피못힌지)로 불리는 부품이 사용된다. 이렇게 하면 사용자는 어떤 유용한 각도에서든 단말기를 잠글 수 있다. , 90도로 세운 킥스탠드 모드로 기기를 사용하는 게 상당히 간단해진다.

이 외에도 더 많은 소식이 있다. 소문에 따르면 이 단말기로 통화하는 도중 갤럭시 Z 플립의 디스플레이를 닫으면 통화는 끝난다.

갤럭시 Z 플립 가격과 사양

갤럭시 Z 플립의 사양은 6.7인치 메인화면을 채택할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들에 따르면 이 단말기에는 퀄컴의 스냅드래곤 855 칩셋을 내장하고 256GB의 내장메모리 공간을 갖는다. 이 단말기는 검은색과 보라 색으로 출시될 전망이다. 이 스마트폰에는 안드로이드 10 기반 원 UI 2.1이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최근 일부 보도에 따르면 이 스마트폰 가격은 앞서 나온 900달러(약 105만원) 안팎이 되리란 소문과 달리 1400유로(약 181만원)에 이를 것으로 알려졌다.

그렇더라도 이 또한 전작 갤럭시폴드보다도 여전히 낮다. 그렇기는 하지만 삼성은 여전히 갤럭시 Z 플립을 기회로 삼아 폴더블폰 확산을 추진하고 싶어하기에 당초 소문이 사실로 드러날 수도 있다.


이재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k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