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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슈 24] 트럼프 선거집회서 “솔레이마니 살해는 정의의 철퇴”주장 강한 지도자 어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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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슈 24] 트럼프 선거집회서 “솔레이마니 살해는 정의의 철퇴”주장 강한 지도자 어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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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 9일 미국 중서부 오하이오 주에서 열린 선거집회에서 연설하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일촉즉발의 상황까지 갔던 이란과의 갈등 이후 첫 선거 집회를 중서부 오하이오 주에서 열었다. 트럼프는 이 자리에서 이란 혁명수비대 쿠드스 군의 솔레이마니 사령관 살해에 대해 “미국의 정의의 철퇴를 내렸다”고 연설하며 가을 대통령선거를 겨냥 ‘강한 지도자상’을 어필했다.

트럼프는 “솔레이마니는 각지의 미국 대사관에 새로운 공격을 계획하고 있었다. 미국인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대담하고 단호한 행동을 취했다”고 강조하고 “우리는 ‘힘에 의한 평화’로 세계를 복원할 것”이라고 자랑했다.

이와 함께 민주당이 다수당인 하원이 같은 날 이란에의 군사력 행사에 대해 의회 사전승인을 의무화하는 결의를 가결한 것에 대해 “(사령관 살해는) 순간의 결단이 필요한 장면”이라고 반론을 제기했다. 그리고 민주당 지도자라면 “결단을 끌면서 언론에 정보를 흘리고 20분 후에 공격하는 것으로 보도됐을 것”이라며고 비웃었다.

오랜 미국의 적이었던 사령관살해는 미국인 희생자를 내지 않고 수행함으로써 대선에 순풍이 될 것이라는 견해가 있는가 하면, 중동에 새로운 위기의 불씨를 뿌렸다는 지적도 있다. 민주당의 펠로시 하원 의장은 9일 기자회견에서 “우리가 발견한 것은 평화의 증진이 아닌 사태의 심각화다”라고 비난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