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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엔터 24] 디카프리오, 바다에 빠진 조난남성 구조에 한몫…영화 ‘타이타닉’ 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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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엔터 24] 디카프리오, 바다에 빠진 조난남성 구조에 한몫…영화 ‘타이타닉’ 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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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해 바다에 빠진 조난남성 구조에 한몫 거든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영화 ‘타이타닉’ ‘원스 어폰 어 타임 인·할리우드’ 등으로 알려진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지난해 12월30일 휴가로 방문했던 카리브 해 프랑스령 산 바르텔미 섬 주변에서 보트에서 떨어진 남성의 구조에 한몫 했다고 ‘PEOPLE.com’ 등 언론들이 보도했다.

이 사이트의 소식통에 따르면 디카프리오는 연인인 카밀라 모로네와 친구들과 함께 렌탈한 보트로 크루즈를 즐기던 중 다른 배에서 술에 취해 바다로 추락한 승무원이 있다는 긴급통보를 받고 수색에 대한 협력을 결단했다고 한다.
배에서 추락한 남성은 11시간 동안 바다를 떠다니게 되었지만 ‘The Sun’에 따르면 디카프리오의 보트 승무원이 남자를 발견했다. 심한 탈수증세를 보였지만 디카프리오 일행의 보트가 다가오자 손을 흔들어 구조를 요청했다고 한다. 디카프리오 일행이 탄 보트는 남자가 표류하는 근처에서 수색에 협력할 수 있었던 유일한 보트였다고 한다.

디카프리오는 1997년 ‘아바타’(2009)의 제임스 캐머런 감독이 호화여객선 침몰사고를 영화화한 명작 ‘타이타닉’에 출연하면서 스타덤에 올랐다. 디카프리오가 연기한 주인공 잭은 스스로를 희생해 여주인공 로즈를 배의 잔해에 태워 목숨을 구했지만 현실에서도 바다에서 재난을 당한 사람을 구하게 되었다.

뜻밖의 형태로 영웅이 된 디카프리오는 약 1주일 후에 미국에서 열린 제77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 참석해 자신도 주연상(코미디/뮤지컬)에 노미네이트 된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는 작품상(코미디/뮤지컬), 남우조연상(브래드 피트), 각본상(쿠엔틴 타란티노 감독) 등 최다 3부문에서 수상을 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