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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200선 탈환, 8개월만에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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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200선 탈환, 8개월만에 최고

와국인 투자자 엿새째 순매수행진
삼성전자 사상최고가 다시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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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10일 2200선을 돌파하며 추가상승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 DB
코스피가 2200선을 다시 탈환했다. 미국과 이란간 갈등이 완화되고, 중국 류허 부총리가 미중 무역협상 1단계 합의 서명을 미국을 방문한다는 소식에 투자심리가 완화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10일 전거래일 대비 0.91%(19.94포인트) 오른 2206.39에 거래를 마쳤다.

이틀째 오름세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해 5월 2일(2212.75) 이후 8개월여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2200선 진입은 지난달 27일(2204.21) 이후 2주 만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투자자는 사자에 나섰다. 엿새째 순매수로 그 규모는 3809억 원에 이른다.

반면 기관투자가, 개인투자자는 각각 3630억 원, 263억 원을 내다팔았다.

거래량은 5억8415만 주, 거래대금은 6조3292억 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1개를 포함해 568개 종목이 올랐다. 하한가없이 265개 종목이 내렸다. 74개 종목이 가격변화없이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04%(6.94포인트) 오른 673.03에 거래가 종료됐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시가총액 상위종목 주가는 엇갈렸다.

주가의 경우 삼성전자는 장중 신고가를 경신한 뒤 1.54% 올랐다.

현대차 1.79%, 셀트리온 0.28%, POSCO 1.50% 등도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신한지주 2.01%, LG 1.54% 등 내렸다. 장중 신고가를 경신한 SK하이닉스는 0.10% 소폭 하락했다.

이날 전기차 배터리용 2차전지 관련주들이 강세를 나타냈다. 삼성SDI 7.10%, LG화학 6.04%, SK이노베이션 0.36% 등 올랐다.

이영곤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IT주에 대한 외국인 매수세에 2200선을 회복했다”며 “대외변수를 확인하면서 우량종목 중심의 대응전략이 유효하다"고 말했다.

서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위험 선호분위기가 회복되며 국내증시도 상승추세로 전환하고 있다”며 “옵션만기일 이후 대규모로 출회된 기관의 매도물량도 점차 안정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