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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IBM, 블록체인 기술로 커피 유통과정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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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IBM, 블록체인 기술로 커피 유통과정 추적

전 세계 커피 유통과정 추적해 효율성과 공정성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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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이 CES 2020에서 커피 유통과정을 추적하는 블록체인 기반 애플리케이션 ‘탱크 마이 파머(Thank My Farmer)’를 공개했다. 자료=IBM
미국 IT 대기업 IBM은 7일(현지 시간) CES 2020에서 스타트업 파머커넥트(Farmer Connect)와 협업해 개발한 커피 유통과정을 추적하는 블록체인 기반 애플리케이션 ‘탱크 마이 파머(Thank My Farmer)’를 공개했다.

IBM은 발표에서 “전 세계에서 매년 5000억 잔 이상의 커피가 소비됨에도 불구하고 복잡한 유통과정으로 인해 재배 농부들은 충분한 생계비를 보장받지 못한다”면서 “전 세계 커피의 유통과정을 추적하고 효율성과 공정성을 높일 수 있는 앱을 설계했다”고 밝혔다.
IBM은 파머커넥트와 함께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재배 농민으로부터 소매업자에 이르기까지 모든 공급망을 하나로 묶어 결제와 교환 등의 정보를 추적하고 단순화하여 변경할 수 없는 ‘영구 디지털 거래 체인’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소비자는 제품의 출처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상호 신뢰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IBM은 또 “이 프로젝트는 블록체인 기술이 실생활을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는지 보여주는 또 다른 예”라면서 “식품안전, 글로벌 운송, 무역, 금융, 책임있는 채굴 등의 사업에도 블록체인 기술을 확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새로운 모바일 앱은 2020년 초에 일반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김길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