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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업 전망 ‘청신호’?…대우조선해양 4년 만에 희망퇴직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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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업 전망 ‘청신호’?…대우조선해양 4년 만에 희망퇴직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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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사진=뉴시스]

현대중공업그룹과 기업 결합을 앞두고 있는 대우조선해양이 희망퇴직 접수에 돌입했다. 지난 2016년 이후 4년 만의 일이다.

7일 대우조선해양과 조선업계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은 지난해 12월 31일부터 이달 13일까지 희망퇴직 접수를 받고 있다.
희망퇴직 대상은 정년이 10년 미만 남은 사무, 생산직, 1969년 이전 출생자 등이다. 퇴직 위로금은 60년생 근로자부터 64년생 근로자까지 최소 9개월에서 33개월치까지로 차등 지급된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2016년 이후 처음으로 실시하는 희망퇴직인데 크게 보면 조선업 불황에 따른 선제적 대응이라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말 대우조선해양은 5년 만에 해양플랜트를 수주한 데 이어 초대형LPG운반선 2척과 컨테이너선 6척을 수주했다. 전문가들은 올해 글로벌 선박 발주량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는 등 조선업의 실적 개선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상태다.


민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c071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