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유진 코퍼레이션이 싱가포르 팬-유나이티드 코퍼레이션과 인공지능(AI) 레미콘 제조 및 관리시스템인 'AiR(레미콘 산업용 인공지능)'를 한국형 스마트팩토리에 적용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자료=유진 코퍼레이션
한국의 레미콘과 건자재 유통 회사 유진 코퍼레이션(Eugene Corporation)이 싱가포르 팬-유나이티드 코퍼레이션(Pan-United Corporation)과 인공지능(AI) 레미콘 제조 및 관리시스템인 'AiR(레미콘 산업용 인공지능)'를 한국형 스마트팩토리에 적용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발표했다.
팬-유나이티드는 싱가포르 레미콘 시장의 약 40%를 점유하고 있으며, 이 회사에서 개발한 AiR 시스템은 AI, 데이터분석, 알고리즘, 모바일 앱, 클라우드 서버, 사물인터넷 등을 활용한 공급망 관리 프로그램이다.
유진기업은 2017년부터 스마트팩토리 개발을 추진하여 2018년에는 일본 리버티사와 기술 협력했으며, 구상중인 스마트팩토리를 2022년 파일럿 설비 도입을 거쳐 2027년에 최종 완료할 계획이다.
유진기업과 팬-유나이티드가 공동으로 개발하는 한국형 AiR은 8~45%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지 확대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