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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대우조선해양-인니 팔 조선소 건조 잠수함 '알루고로'함 시험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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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대우조선해양-인니 팔 조선소 건조 잠수함 '알루고로'함 시험운항

대우조선해양과 인도 팔 조선소가 건조한 잠수함 '알루고로'함이 발리 해협에서 시험 운항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잠수함은 대우조선해양이 2011년 수주해 한국에서 블록을 제작하고 인도네시아 PT팔 조선소에서 최종 조립해 진수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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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해협에서 시험운항을 마치고 탄중 왕이항에 정박하고 있는 인도네시아해군의 알루고로함.사진=인도네시아 자와포스닷컴

인도네시아 매체 자와포스닷컴 등은 시험운항 중인 알루고로함이 탄중 왕이 항에 정박했다고 지난 4일 전했다.

대우조선해양과 PT팔이 건조한 이 잠수함은 209-1400형으로 209급 개량형이다. 길이 61m로, 40명의 승조원이 탑승 가능하다. 수중속도는 21노트로다. 블랙샤크 어뢰, 기뢰, 유도탄 등을 발사할 수 있는 8개의 발사관을 갖추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2척은 한국에서 건조했고 마지막 잠수함은 한국에서 블록을 제작해 인도네시아 PT팔 조선소에서 최종 조립해 진수했다. 1번함은 나가파사함, 2번함은 아르다델달리함, 3번함은 알루고로함이다. 1번함과 2번함은 이미 인도네시아 해군에 취역했고 3번함은 해상 운항 시험을 벌이고 있다.

자와포스닷컴은 알루고로함의 시험운항이 오는 7월까지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해 4월 12일 209-1400형 잠수함 3척을 12억 달러에서 인도네시아에서 수주하고 이를 인도네시아 조선소 PT 팔과 공동 건조하기로 했다. 이는 2011년 3척을 수주한 이후 8년 만에 이뤄진 인도네시아 잠수함 수주였다.대우조선해양은 1차 사업과 마찬가지로 인도네시아 PT.PAL조선소와 공동 건조를 통해 2026년 상반기까지 인도네시아 해군측에 인도할 예정이다.


박희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cklondo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