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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록히드마틴, 2019년 'F-35' 134기 출시…연간 목표 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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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록히드마틴, 2019년 'F-35' 134기 출시…연간 목표 초과

미국 81기, 해외 동맹국 30기, 해외 군사판매 고객에 23기 납품

스텔스 기능이 탑재된 F-35 전투기는 각 군의 핵심전력으로 자리매김해 전 세계 21개 기지에서 490기 이상이 운용 중이다. 자료=록히드마틴이미지 확대보기
스텔스 기능이 탑재된 F-35 전투기는 각 군의 핵심전력으로 자리매김해 전 세계 21개 기지에서 490기 이상이 운용 중이다. 자료=록히드마틴
미국 방위산업체 록히드마틴(Lockheed Martin)은 30일(현지시간) 134번째 F-35 전투기를 납품해 2019년도 목표인 131기를 초과했다고 발표했다.

록히드마틴의 134번째 F-35 전투기는 미국 해병대를 위한 단거리 수직이착륙(STOVL) 모델이다. 2019년도 실적으로 미국에 81기, 해외 동맹국에 30기, 해외 군사판매 고객에게 23기가 납품되었다.
록히드마틴은 성명에서, 올해 F-35 전투기의 납품은 전년 대비 47% 증가했고, 2016년 대비 거의 두 배가 증가했으며, 2020년의 제작 목표는 141기로 연간 생산량을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텔스 기능이 탑재된 F-35 전투기는 각 군의 핵심전력으로 자리매김해 전 세계 21개 기지에서 490기 이상이 운용 중이다. 대당 가격은 약 8000만 달러(약 1000억 원)로, 동맹국을 위한 ‘A’ 모델과 단거리 수직이착륙이 가능한 ‘B’ 모델, 미국 해군을 위한 항공모함용 ‘C’ 모델로 구성되어 있다.


김길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