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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베트남] 유니클로 2020년 하노이 첫 매장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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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베트남] 유니클로 2020년 하노이 첫 매장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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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패션의 선두주자인 일본 유니클로가 2020년 하노이에 첫 매장을 오픈한다. 호찌민 시 동코이 지점에 이어 베트남에서 오픈하는 두번째 매장이다.

31일(현지시간) 베트남 현지매체등에 따르면 유니클로 하노이 지점의 위치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현재 직원을 모집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직원의 월급수준은 월 700~800만 동(약 35만~40만 원)으로 높은 편이다. 젊은 인구가 많고 경제가 가파른 성장을 구가하고 있는 베트남은 글로벌 패션 브랜드들의 각축장이 되고 있다. 자라(ZARA)를 비롯해 에이치앤앰(H&M)등 유명한 패션 소매업체들이 앞다투어 진입하고 있다.
하노이 매장 오픈계획에 대해 유니클로베트남(Uniqlo Vietnam)의 총책임자인 라무조 오사무(Iamuzoe Osamu)는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에 유니클로의 라이프웨어 패션철학을 도입 하고자 한다"며 "라이프웨어는 일상생활에서 사람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훌륭한 의상을 가져오겠다는 우리의 약속이며, 여기 사람들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베트남에 두 번째 매장을 오픈하는 유니클로의 계획은 예상보다 일찍 이루어졌다. 지난 12월 초 호찌민시에서 첫 매장 오픈행사에 참여한 야나이 타다시(Yanai Tadashi) 유니클로 회장은 호찌민 외에 다른 도시는 아직 오픈할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응웬 티 홍 행 글로벌이코노믹 베트남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