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현지시간) 베트남 현지매체등에 따르면 유니클로 하노이 지점의 위치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현재 직원을 모집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직원의 월급수준은 월 700~800만 동(약 35만~40만 원)으로 높은 편이다. 젊은 인구가 많고 경제가 가파른 성장을 구가하고 있는 베트남은 글로벌 패션 브랜드들의 각축장이 되고 있다. 자라(ZARA)를 비롯해 에이치앤앰(H&M)등 유명한 패션 소매업체들이 앞다투어 진입하고 있다.
베트남에 두 번째 매장을 오픈하는 유니클로의 계획은 예상보다 일찍 이루어졌다. 지난 12월 초 호찌민시에서 첫 매장 오픈행사에 참여한 야나이 타다시(Yanai Tadashi) 유니클로 회장은 호찌민 외에 다른 도시는 아직 오픈할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응웬 티 홍 행 글로벌이코노믹 베트남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