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스바겐은 신형 골프가 유럽 신차안전도 평가인 유로앤캡(Euro NCAP) 충돌 시험에서 최고 등급인 별 다섯개를 획득했다고 27일(현시지간) 밝혔다.
전문가들은 신형 골프가 성인 승객, 어린이 등 교통 약자에 대한 보호뿐만이 아니라 보조 시스템의 탑재 측면에서도 매우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이번 시험은 성인 승객 보호 부문, 장애물을 향한 40% 정면 충돌, 단단한 벽을 향한 100% 정면 충돌, 측면과 기둥 충돌 등 다양한 변수에서의 진행됐다. 후방 충돌시 목뼈 손상을 유발시킬 수 있는 치트 위치에 대한 충돌 시험과 도심 주행에서 후방 충돌에 대비한 성능 측정도 진행됐다.
한편, 신형 골프는 두개의 전면 에어백, 측면 에어백과 헤드 에어백을 포함한 6에어백 시스템과 외부 시트의 벨트 텐셔너와 벨트 조절 장치가 기본으로 실렸다.
정수남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erec@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