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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노트10라이트 사진에 세부 사양서까지 유출…성능·가격·출시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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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노트10라이트 사진에 세부 사양서까지 유출…성능·가격·출시일은?

6.7인치·3200만화소 셀카·1200만화소 메인카메라
가격은 77~78만원…갤노트10플러스의 50% 수준
초기 인도·아시아 한정 보급…1월말 유럽 출시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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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1월 중순 발표될 것으로 알려진 갤럭시노트9 라이트의 렌더링. 사진=삼성, 빈푸투레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10과 갤럭시 노트10플러스를 대체할 보급형 갤노트10라이트(SM-N770F)에는 6.7인치 능동형유기발광소자(AMOLED)디스플레이가 사용된다. 갤럭시노트10(6.4인치)보다 크고 갤럭시노트10플러스(6.8인치)와 거의 비슷하다. 이 단말기 후면 메인카메라 해상도는 당초 알려진 4800만화소가 아닌 1200만 화소다. 그러나 전면 셀피 카메라는 3200만 화소이며, 배터리 용량은 갤럭시노트10과 갤럭시노트10플러스보다 200mAh 큰 4500mAh를 자랑한다. 이 단말기 구동용 칩셋은 갤럭시S9과 같은 삼성 엑시노스 9820이다.

독일의 빈푸투레는 22일(현지시각) 공식 출시까지 한 달여가 남은 가운데 사용자의 기대를 한몸에 모으고 있는 삼성 갤럭시노트10 라이트의 공식 사양서와 사진을 확보했다며 이를 공개했다.

■갤럭시 노트10라이트에는 무선충전지원 없어

갤럭시노트10 라이트를 보면 지난해 주력폰 갤럭시S9용 삼성 엑시노스9810 칩셋에 6GB 램, 128GB 내장메모리가 따라 붙는다. 이는 갤럭시노트9을 재포장됐다는 기존 루머와 상당부분 일치한다

이 단말기 부품 배치는 대다수 사용자들에게 꽤 인상적인 수준의 성능과 함께 충분한 메모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이에 만족하지 못하는 사용자에게는 마이크로SD 카드를 통해 최대 512GB의 저장용량을 지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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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를 한달여 앞둔 갤럭시노트10라이트의 모습. 사진=빈푸투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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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10라이트는 4500mAh의 배터리 용량을 자랑한다. 이는 갤럭시노트10플러스의 4300mAh보다 크다. 사진=빈푸투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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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10라이트 렌더링. 사진=빈푸투레


갤럭시노트10라이트는 최신 갤럭시노트10와 마찬가지로 안드로이드10 운영체제(OS)과 원 UI 2.0을 탑재한 채로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이 소프트웨어는 25W급 급속 충전을 지원하는 대형 4500mAh 배터리와 짝을 이루지만 무선 충전은 지원되지 않는다.

전면은 화면 상단 중앙에 펀치홀이 들어간 6.7인치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로 구성된다.
이 패널에는 삼성이 가장 선호하는 능동형유기발광소자(AMOLED)기술이 들어가며 평판 모델을 만들면서 프리미엄 갤럭시노트10 모델에 들어간 곡면엣지를 버렸다. 이 디스플레이는 풀HD플러스(2400×1080화소) 해상도를 자랑하며 갤럭시노트10과 동일한 것으로 파악되는 스타일러스를 통해 S펜 입력을 지원한다.

이 밖에 주목할 만한 특징으로는 화면내장형 지문센서, 4G LTE 네트워크 지원, 이전에 주력모델에서 제거했던 많은 사랑을 받은 3.5mm 헤드폰 잭 등이 눈에 띈다.

■카메라는 예상보다 놀라울 정도로 좋다.

후면에는 업데이트된 플라스틱으로 보이는 패널이 사용된다. 여기에는 세 개의 카메라와 LED 플래시를 장착한 새로운 사각형 카메라 모듈이 자리한다.

초기 소문에 따르면 이 휴대폰에는 4800만화소의 메인 카메라를 장착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실제로는 조리개값 1.7(f/1.7)에 듀얼 픽셀 오토포커스 기술을 지원하는 1200만 화소의 카메라가 사용된다. 이 카메라는 또다른 1200만 화소 카메라와 한쌍을 이룬다. 이 카메라는 초광각은 아니지만 조리개값 2.2(f/2.2)를 지원한다. 후면 카메라 경험을 완성시키는 것은 500만 화소 심도카메라다.

그러나 삼성은 이 스마트폰에 2배 광학줌이 가능한 1200만 화소급 망원카메라를 탑재함으로써 갤럭시노트10라이트 브랜드와 갤럭시노트10 간 차이를 최소화하기로 했다. 이와 별도로 이 휴대폰 전면에는 3200만 화소의 셀피카메라가 탑재된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갤럭시노트10 라이트는 초당 60프레임(60fps)으로 4K 동영상 녹화를 지원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갤럭시 S9처럼 슈퍼 슬로 모션 모드를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새해 1월 중순 발표될 듯…가격은 77만~78만원

삼성 갤럭시 노트 10 라이트는 새해 1월 중순 조금 더 강력한 갤럭시 S10 라이트와 함께 정식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발표 초기에는 인도와 인근 아시아 시장에 한정 보급될 예정이지만, 1월말까지는 서유럽 지역에서도 구입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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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빈푸투레가 확보했다는 갤럭시노트10 라이트 사양. 새해 1월 중순 출시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빈푸투레

삼성 갤럭시 노트 10 라이트는 조금 더 강력한 갤럭시 S10 라이트와 함께 1월 중순에 정식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초기에는 인도와 인근 아시아 시장에 한정될 예정이지만, 이달 말까지 서유럽이 전화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한 보도는 일부 유럽 시장의 갤럭시노트10라이트 가격은 629유로(약 81만원), 그 밖의 시장에서는 619유로(약 79만8000 원)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 내용은 현재 일부 국가에서는 609유로(약 78만6000 원), 다른 국가에서는 599유로(약 77만3000 원)에 출시될 가능성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는 출시 당시 유럽전역에서 프리미엄 갤럭시노트10이 949/959유로(약 122만5000 원/123만6000 원), 갤럭시노트10플러스가 1199/1209유로(약 154만7000 원/156만 원)였던 것에 비해 매우 유리한 가격이다. 이는 갤럭시노트10라이트가 유럽 전역에서 669/679유로(약 86만3000 원/87만6000 원)에 판매될 전망인 갤럭시 S10라이트보다 훨씬더 저렴하다는 의미다.


이재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k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