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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프랑스 연금 수혜 연령 64세로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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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프랑스 연금 수혜 연령 64세로 연장

프랑스의 연금 개혁안이 세계적인 모델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이미지 확대보기
프랑스의 연금 개혁안이 세계적인 모델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
[글로벌이코노믹 임성훈 기자]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추진하고 있는 새로운 연금 개혁안에 대해 프랑스의 노동자들이 동의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마크롱은 그간 현행 62세인 연금 수혜 연한을 64세로 연장하려 하고 있다. 이에 대해 프랑스의 노조들이 크게 반발했음은 물론이다.
그러나 이러한 마크롱의 개혁안에 최근 청신호가 켜졌다. 그것은 2025년 시행 예정인 마크롱의 안에 2027년까지 월 1000유로의 대체 자금을 지급하는 조건을 내세운 것이다. 이에 대해 프랑스 노조들이 대체로 수긍하는 태도를 견지함으로써 마크롱의 연금개혁은 성공 가능성이 더욱 커져가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모델이 성공한다면 세계적으로 우량한 모델의 연금개혁이 정착하게 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임성훈 기자 shyim9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