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현지 매체(equipos & talento)에 따르면 글로벌 인력관리(HR) 컨설팅 전문업체인 랜스타드(Randstad)는 최근 스페인 통계청(INE) 등의 공식 데이터에 근거해 스페인 노동시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무단 결근문제를 분석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무단 결근율을 부문별로 보면 고용 관련 활동(2.0%), 정보 서비스 및 건물 건축(2.8%) 부문에서 낮게 나타났고 정원 조성(8.6%), 위생(8.5%), 주거 시설 지원(8.1%) 등 분야에선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지역별로 보면 바스크 지방(7.1%), 아스투리아스(5.9%), 갈리시아(5.6%) 등이 높았고 발레아레스 제도(3.9%), 라리오하(4.4%), 마드리드(4.6%)는 상대적으로 낮았다.
김환용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khy031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