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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송월도 처형 당했다고 했지만 살아 있잖아"... 고위급 탈북자의 김정은 관련 보도에 불신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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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송월도 처형 당했다고 했지만 살아 있잖아"... 고위급 탈북자의 김정은 관련 보도에 불신 속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뉴시스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의 비핵화 약속에 속고 있다.”

북한 김정은 정권에서 고급정보를 다룬 고위급 탈북자가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서한을 보내 “지금 김정은에게 속고 있다”고 경고했다고 워싱턴타임스가 12일(현지시각) 보도했다.
30년이사 일한 전직 고위관리라고 밝힌 탈북자는 이 서한에서 “김정은이 비핵화를 할 것처럼 트럼프를 속였다. 비핵화를 위해 젊은 엘리트층을 겨냥 젊은 독재자를 교체하기 위한 심리전 강화에 총력을 기울여햐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탈북자는 “북핵 시설에 대한 선제공격도 실행한 준비가 필요하다”면서 “핵무기가 정권유지 핵심으로 생각하고 있는 김정은이 권력을 유지하는 한 비핵화는 없다”고 덧붙였다.

워싱턴 포스트는 신원을 밝히지 않았다.

누리꾼들은 “북한 관련 기사는 믿지 못해” “현송월도 총살당했다고 했는데 살아있잖아” “전직 고위관리가 미국에 망명중인 김정은 이모”등 반응을 보였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