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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카타르, 2022년 월드컵 개최 앞두고 지하철 노선 일부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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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카타르, 2022년 월드컵 개최 앞두고 지하철 노선 일부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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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월드컵이 열릴 카타르 월드컵 주경기장 조감도.
오는 2022년 도하 월드컵 개최를 앞두고 대규모 지하철 건설 사업을 벌이고 있는 카타르가 10일 일부 노선을 정식 개통했다고 FMT뉴스가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른바 카타르 메트로 프로젝트는 3개 노선을 만들어 월드컵 축구 경기장들과 주거 지역, 공항 및 관광 지역을 연결하는 대규모 건설 사업이다.

공항 관리 요원 안슈는 하마드 국제공항과 도하가 메트로 연결을 테스트하면서 “우리는 기다려 왔던 것”이라고 기뻐했다.

그는 이전엔 요금이 비싼 택시와 운행 간격이 뜸한 버스를 이용하는 불편을 겪었는데 이젠 공항 동료 대부분이 저렴한 대중 교통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용요금은 와이파이와 USB 충전 포인트를 갖춘 표준 클래스의 경우 0.55달러, 고급 안락 의자와 목재 바닥으로 꾸며진 골드 클래스는 2.75달러다.

카타르 메트로 프로젝트는 2013년에 시작돼 지난 5월부터 13개 역에 대한 시범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 프로젝트의 1단계 사업으로 50㎞가 넘는 터널을 파고 36개역이 대중에 공개됐다.

2단계는 새로운 노선 개설과 초기 3개 노선을 확장하는 사업으로 2026년까지 거의 100개역을 신설할 계획이다.

월드컵이 열리는 2022년 150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카타르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카타르 메트로의 승객 수용 능력은 100만명에 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환용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khy031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