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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도요타•NTT, 커넥티드카 기술 개발 박차…"빅데이터 통제가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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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도요타•NTT, 커넥티드카 기술 개발 박차…"빅데이터 통제가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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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와 NTT(일본전신전화)는 지난 2017년 3월 자동차 기술과 정보통신 기술을 결합해 커넥티드카(인터넷에 연결된 차량) 분야의 기술을 개발, 검증하고 표준화하는 데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당시 양사는 서로의 기술과 지식 및 전문기술을 공유하고 자동차 산업에서 얻은 빅테이터를 이용해 교통사고와 교통혼잡 등 현안들을 해결하고 고객들에게는 새로운 이동성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협력 목표가 있다고 밝혔다.

일본 자동차 전문매체 리스판스에 따르면 양사는 그동안 데이터 수집, 축적 및 분석 플랫폼 개발과 사물인터넷(IoT) 네트워크 및 데이터센터 구축, 차세대 통신기술인 5G와 에지 컴퓨팅 기술 적용 등을 위해 공동 연구를 펼쳐왔다.

도요타 ITS/코넥티드 디비전 책임자인 무라타 게니치는 커넥티드 차량의 기능을 개선해 당초 목적에 맞는 유용한 차량이 되려면 빅데이터를 통제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커넥티드 차량의 전면 보급과 함께 데이터 전송량의 급증에 대비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두 회사는 오는 2020년대 후반엔 일본 전역에서 커넥티드 카를 통해 이뤄지는 월 데이터 전송량이 엑사바이트 급으로 급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1엑사바이트(EB)는 10억 기가바이트(GB)에 해당하는 막대한 양의 데이터 단위다.

무라타 게니치는 커넥티드카는 사회의 센서 같은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빅데이터는 사회 현안들을 풀고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단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빅데이터를 통제하는 게 어려운 일이지만 커넥티드 차량의 미래가 달린 문제라고 강조했다.


김환용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khy031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