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자, 주식 매각 등 규제 통해 국유자산 손실 방지 목적…외국자본 주식취득 승인받아야
중국정부는 11일(현지시간) 국유금융기관의 증자와 주식매각 등에 관한 규제를 강화키로 했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중국재정부는 이날 국유금융기관을 정부관리하에 두어 국유자산의 손실을 방지하기 위해 이 같은 조치를 취했다고 발표했다.
재정부는 12월 20일자로 정부의 과반수 주식보유를 상실할 가능성이 있는 증자와 주식매각 등은 재정부와 지방정부 당국이 승인을 받도록 했다.
재정부는 국유금융기관의 관리강화 및 국유자산의 상실방지가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