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뉴욕증시 막판 와르르 다우지수 -27.88↓ … 미중 무역협상 결렬 트럼프 추가관세

[속보] 미국 뉴욕증시 막판 와르르 다우지수 -27.88↓ … 미중 무역협상 결렬 트럼프 추가관세

미국 뉴욕증시가 막판에 와르르 떨어졌다.
다우지수는 -27.88↓ 하락했다.

미중 무역협상 결렬로 트럼프 추가관세가 임박했다는 소식이 뉴욕증시 다우지수를 하락했다.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 마감시세

Stock Market Overview
Index Value Change Net / %
NASDAQ 8616.18 -5.65 ▼ 0.07%
NASDAQ-100 (NDX) 8354.29 -8.45 ▼ 0.10%
Pre-Market (NDX) 8364.90 2.16 ▲ 0.03%
After Hours (NDX) 8356.24 1.95 ▲ 0.02% 다우지수 DJIA 27881.72 -27.88 ▼ 0.10%
S&P 500 3132.52 -3.44 ▼ 0.11%
Russell 2000 1631.71 2.09 ▲ 0.13%

이날 뉴욕증시는 중국에 대한 미국의 추가 관세부과 시한도래로 혼조세로 출발했다가 끝내 하락 마감했다.

미국·멕시코·캐나다협정(USMCA) 등 뉴욕증시에 호재로 작용했으나 미중 무역협상 난항과 추가 관세 보복이슈로 그 효과가 크게 줄었다. .

이런 가운데 월스트리트저널 즉 WSJ는 오는 12월15일로 예정된 대중국 추가 관세가 연기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미중 무역협상단이 추가 관세 부과를 연기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하는 중이라는 보도이다.

미중 무역협상과 관련해서는 미국이 중국에 대해 농산물 구매 규모를 확약하고 분기별로 구매 실적을 점검하며 구매 규모가 전기보다 크게 줄어들지 않도록 하는 방안 등을 요구하고 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이에대해 중국은 미국의 요구는 다른 교역 상대국의 반발을 살 수 을뿐 아니라 세계무역기구 즉 WTO 규정에도 어긋난다고 난색을 보이고 있다.

한편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미·중 양국이 이번 주 내로 무역 합의를 타결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하면서 다만 이번 주 합의가 되지 않더라도, 15일 예정된 관세가 발효되지는 않을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미국 의회는 중국산 전기버스·철도차량 구매를 막는 국방수권법안(NDAA)을 논의하고 있다. 이 또한 뉴욕증시의 큰 변수이다. .

연준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시작했다. 그 결과는 한국시간 12일 새벽 3시에 나온다.

미국 노동부는 미국의 3분기 생산성지수가 연율 0.2% 하락했다고 밝혔다. 전미자영업연맹(NFIB) 소기업 낙관지수는 102.4에서 104.7로, 2.3포인트 상승했다.

유럽증시에서 범유럽지수인 Stoxx 600지수는 0.48% 내렸다.

국제유가는 하락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선물 시장은 12월 25bp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2.2%로 반영했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