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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 '맛 좀 보실래요' 21회 서하준, 한가림에 뺨 맞고 심이영에 분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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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 '맛 좀 보실래요' 21회 서하준, 한가림에 뺨 맞고 심이영에 분풀이

서도영, 심이영에 아들 장선율 부탁

10일 오전 방송되는 SBS 일일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극본 김도현, 연출 윤류해) 21회에는 유부남으로 밝혀진 이진상(서하준 분)이 정주리(한가림 분)에게 뺨을 맞고 아내 강해진(심이영 분)에게 분풀이를 하는 반전이 그려진다. 사진=SBS '맛 좀 보실래요' 21회 예고 영상 캡처 이미지 확대보기
10일 오전 방송되는 SBS 일일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극본 김도현, 연출 윤류해) 21회에는 유부남으로 밝혀진 이진상(서하준 분)이 정주리(한가림 분)에게 뺨을 맞고 아내 강해진(심이영 분)에게 분풀이를 하는 반전이 그려진다. 사진=SBS '맛 좀 보실래요' 21회 예고 영상 캡처
10일 오전 방송되는 SBS 일일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극본 김도현, 연출 윤류해) 21회에는 유부남으로 밝혀진 이진상(서하준 분)이 정주리(한가림 분)에게 뺨을 맞고 아내 강해진(심이영 분)에게 분풀이를 하는 반전이 그려진다.

공개된 '맛 좀 보실래요' 21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학원에 취업한 오대구(서오뎡 분)가 강해진에게 아들 오광주(장선율 분)를 부탁한다.
오대구는 먼저 아내 배유란(이슬아 분)에게 아들 오광주를 따뜻하게 대해 달라고 부탁한다.

대구가 "광주한테 좀 따뜻하게 대해 줘"라고 하자 유란은 "그래서 따뜻하게 끓여줬잖아"라며 밥 대신 컵라면을 줬다고 받아친다.

광주는 컵라면을 먹지 않고 그대로 싱크대에 버렸고, 싱크대에 놓인 컵라면 그릇을 본 대구는 기분이 상한다.

학원 강사로 취업한 오대구는 이후 강해진에게 아들 오광주를 돌봐 달라고 부탁한다.

돈가스 가게를 찾은 대구는 해진에게 봉투 하나를 내밀며 "제가 이제 광주를 챙길 수 없어서요"라며 아들 오광주를 돌봐 달라고 청한다.

대구에게 봉투를 받아 든 해진은 "아저씨 어디 가요?"라며 걱정한다.
한편 정주리에게 유부남임이 들통나 뺨을 얻어맞은 이진상은 아내 강해진에게 분풀이를 한다.

진상은 해진이 남동생 강철진(송인국 분)이 사준 초밥을 식탁위에 올려놓은 것을 보고 밥상을 엎으며 "누가 이딴 거 먹고 싶대"라고 소리친다. 해진은 초밥을 주워담으며 "아까워서 어떡해"라며 속상해한다.

앞서 진상은 정주리와 바람을 피느라 귀가가 늦어지자 해진이 딸 유리(신비 분)를 시켜 진상에게 전화를 걸게 했다. 진상이 휴대폰을 두고 편의점에 다녀 온 사이 샤워를 마친 정주리가 진상의 휴대폰을 받았고, 아빠를 찾는 유리 목소리를 들은 정주리는 진상이 유부남임을 알고 분노했다.

유부남이 들통나 정주리와 헤어지게 된 진상은 "누나가 다 망쳤다고"라며 해진 탓을 한다.

정주리를 국제변호사로 알고 있는 해진이 "변호사님 아직도 화났어?"라고 묻자 진상은 "그러게 왜 전화했어"라며 엉뚱한 트집을 잡는다.

결혼해달라고 해진을 죽어라 따라 다녔던 진상은 "그러게 왜 나랑 결혼했어"라고 고함을 질러 해진의 가슴을 후벼판다.

앞서 진상은 해진에게 정주리와 불륜 현장을 들키자 주리를 국제변호사라고 속였다. 또한 클럽에서 '교수님' 이름표를 들고 다니는 직원을 불러내 교수로 변장시킨 뒤 강해진에게 정주리가 국제변호사라고 해 달라고 거짓말까지 하게 했다.

아내 강해진의 희생으로 대학 생활을 누렸던 이진상은 정주리와 또 다시 엮이는 것일까?

심이영이 해맑고 억척같은 열혈 주부 강해진 역을 극 사실적으로 그리고 있는 '맛 좀 보실래요'는 평일 오전 8시 35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