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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삼성물산, 5천억 규모 카타르 담수플랜트 확장공사 ‘추가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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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삼성물산, 5천억 규모 카타르 담수플랜트 확장공사 ‘추가 수주’

2015년 복합발전·담수 프로젝트 2조원대 발전부문 수주...올 3월 완공으로 신뢰도 인정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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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이 내년 4월에 완공 예정인 '움 알 하울 담수복합발전소'의 예상 모습. 사진=삼성물산
삼성물산이 카타르 복합발전·담수 프로젝트 수주 4년 만에 프로젝트 마무리 단계에서 담수 부분 추가 공사도 수주했다.

외신 글로벌 리갈 크로니클(GLC)은 9일(현지시간) "삼성물산이 카타르 소재의 퍼실리티D 복합발전·담수 프로젝트 마무리 단계에서 발주처인 카타르수력공사의 담수 플랜트 확대에 따른 확장공사 사업자로 선정됐"고 보도했다.

퍼실리티D 프로젝트는 카타르 도하 남쪽 15㎞ 지점에 2500메가와트(㎿)급 복합발전소와 하루 평균 1억 3000만 갤론(약 5억ℓ)의 물을 생산할 수 있는 27만톤급 담수공장을 짓는 공사이다.
삼성물산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난 2015년 총 24억 6500만 달러(약 2조 9400억 원) 규모의 시공권을 따내고, 복합발전소를 삼성물산이, 담수 플랜트를 일본 히타치조선이 공사를 담당했다. 복합발전소 공사비는 17억 9200만 달러(약 2조 1300억원), 담수 플랜트 공사비는 6억 7200만 달러(약 8000억 원)였다.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카타르 전체 전력량의 24%, 담수량의 35%를 생산할 예정이다.

삼성물산은 복합발전담수 시설을 지난 3월 준공했으며, 카타르 정부의 담수 플랜트 확장에 따라 3억 9500만 달러(약 4700억 원) 규모의 추가 시공권을 단독으로 따낸 것이다. 담수 플랜트 확장 공사는 내년 4월 완공될 예정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추가 담수공사는 협력업체인 스페인 건설사 악시오나 등이 참여해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은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oesta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