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슈가가 프로듀싱과 피처링에 참여한 할리의 디지털 싱글 '슈가스 인터루드(SUGA’s Interlude)'가 6일 0시(미국 현지시간) 전 세계 음원 사이트와 스트리밍 플랫폼 등을 통해 공개됐다.
빅히트는 "특히 이 곡은 슈가와 할시 두 아티스트 간의 진정한 컬래버레이션으로 슈가는 작사, 작곡을 비롯해 직접 쓴 한글 가사로 랩 피처링에 참여했으며, 할시는 자신의 가사를 작사했다. 곡 제목에서도 슈가의 영문 이름(SUGA)이 언급돼 눈길을 끈다"고 의미를 뒀다.
'슈가스 인터루드'는 내년 1월17일 발매 예정인 할시의 새 앨범 '매닉(Manic)'에 수록될 예정이다.
할시는 앨범 발표에 앞서 이날 '슈가스 인터루드'와 '파이널리 뷰티풀 스트레인저(Finally // beautiful stranger)' 두 곡을 디지털 싱글로 미리 선보였다.
할시는 앨범 발표에 앞서 디지털 싱글로 미리 선보였다.
한편, 할시는 지난 3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 채널의 라이브 방송을 통해 슈가와의 컬래버레이션을 예고했다. 그녀는 슈가가 자신의 새 앨범에 완벽하게 맞는 감성을 지닌 아티스트라고 평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