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현지시간) 비즈니스 인사이더 등 외신들에 따르면 펠로톤은 소셜미디아상에 올려진 새로운 휴일 광고에 대한 반발로 3일 주가가 9% 이상 하락했다. 이는 10월 이후 최대 1일 하락폭이다.
펠로톤은 지난 9월 IPO(기업공개) 첫날 급락했지만 11월 들어 꾸준히 상승세를 보여왔으며 휴일광고 논란 이전까지 IPO 이후 15%나 주가가 올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펠로톤은 지난 11월 하순 젊은 여성이 펠로톤의 자전거를 받은 후 1년 이상 피트니스를 해오고 있는 광고를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는데 이 광고가 성차별주의와 계층차별주의라는 비난을 받고 있다.
뉴욕 타임즈(New York Times)는 펠로톤이 논란을 불러일으킨 광고를 철수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