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선보이는 벅스봇 이그니션 변신 로봇 시리즈는 카로스, 무타, 헤라클레스 등 총 3종이다. 인간의 형상을 한 ‘휴머노이드 모드’로 변환이 가능하다. 무게가 131% 늘고 뿔 각도가 넓어지는 등 공격력과 방어력이 한층 업그레이드돼 더욱 강력한 배틀을 펼칠 수 있다.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스페셜 G 플레이세트’와 ‘스페셜 S 플레이세트’도 내놓았다. 각 플레이세트는 벅스봇 완구 2종과 배틀 아레나로 구성되어 있으며 스페셜 G 플레이세트에는 금색 카로스가, 스페셜 S 플레이세트에는 은색 무타가 각각 포함됐다.
벅스봇 이그니션 완구는 뿔과 방패, 타이어 등 각 부위를 자유롭게 호환해 나만의 벅스봇을 만들 수 있다. 빨리 오르기, 장애물 넘기, 뿔 뒤집기 등 여러 놀이 방식으로 응용 가능해 출시 이후 온·오프라인상에서 꾸준한 판매 강세를 보이고 있다.
장수풍뎅이, 사슴벌레와 같이 아이들이 열광하는 곤충의 모습을 한 벅스봇 이그니션은 손쉬운 조작 방식으로 언제 어디서든 역동적인 배틀 놀이를 즐길 수 있어 올 하반기 대세 완구로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로 롯데마트가 발표한 2019년 하반기 완구 판매 순위 2위에 오르기도 했으며, CJ ENM과 칵테일미디어가 공동 기획한 곤충 메카 배틀 애니메이션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5시 30분 투니버스에서 방영하고 있다.
정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jddud@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