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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대륙의 실수' 샤오미 성장이 멈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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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대륙의 실수' 샤오미 성장이 멈췄다

경쟁사 화웨이에 중국 시장 내주면서 3분기 스마트폰 사업 매출 8%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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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가 중국 내수 시장에서 경쟁사 화웨이에 밀리면서 3분기 성장이 멈추고 뒷걸음질 쳤다. 사진=로이터
샤오미가 중국 내수 시장에서 경쟁사 화웨이에 밀리면서 3분기 스마트폰 사업 매출액이 8% 감소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8일(현지시간) 전했다.

중국의 샤오미가 이날 발표한 3분기 실적은 역대 최저치이다. 성장이 멈춘 셈이다. 중국 국내 스마트 폰 시장도 침체국면에 접어들고 있지만 경쟁사 화웨이는 시장 점유률을 계속 높이고 있다.

샤오미의 3분기 스마트 폰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8%가 줄어든 46억 달러(323억 위안)이다. 판매대수는 3210만대로 전년 동기에 비해 약 100만대 감소했다.

그러나 총 매출은 5.5% 증가한 76억4000만 달러(536억6000만 위안)로 리피니티브 분석가들의 예상과 일치했다.

샤오미는 국내의 침체를 해외에서 만회하려 하고 있어 3분기의 판촉비 등은 전년 동기 대비 16%나 상승했다. 영업이익은 4억9500달러(34억70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의 4억100만 달러(28억 9000만 위안)보다 증가했다.

샤오미 CEO 레이 쥔은 지난달 2020년에는 고속대용량의 제5세대 (5G) 이동 통신 시스템에 대응한 스마트폰 10기종 이상의 판매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지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ienn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