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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듀얼스크린폰 인기 중남미로…브라질에 G8X 첫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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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듀얼스크린폰 인기 중남미로…브라질에 G8X 첫 선

브라질 상파울루서 LG G8X 씽큐 출시 행사…주요 도시 순회
모바일게임사 게임로프트와 공동 마케팅…중남미 시장 공략

21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현지 언론과 거래선들을 대상으로 열린 LG G8X 씽큐 론칭행사에서 LG전자 모델들이 LG G8X 씽큐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LG전자이미지 확대보기
21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현지 언론과 거래선들을 대상으로 열린 LG G8X 씽큐 론칭행사에서 LG전자 모델들이 LG G8X 씽큐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LG전자
LG전자가 브라질에 LG G8X 씽큐(LG V50S 씽큐)를 출시하며 중남미 스마트폰 시장 공략에 나섰다.

LG전자는 현지시간 21일 브라질 상파울루를 시작으로 헤시피, 브라질리아, 포르투알레그리 등 브라질 주요 도시에서 현지 언론과 거래선을 대상으로 LG G8X 씽큐 출시 행사를 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LG전자는 현지 인기 레이싱게임 '아스팔트' 시리즈로 유명한 ‘게임로프트(Gameloft)'와 브라질에서 LG G8X 씽큐를 알리기 위한 공동 마케팅도 펼치기로 했다. 듀얼 스크린을 게임패드로 이용하는 것에 대한 게임 이용자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중남미 고객들은 이번 신제품을 통해 LG 듀얼스크린을 처음 접하게 됐다. 듀얼스크린은 화면 두 개를 이용해 ▲서로 다른 앱을 동시에 구동하는 ‘동시 사용’ ▲앱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두 화면에 확장하는 ‘분리 사용’을 모두 할 수 있다. 다양한 작업을 동시에 처리하는 멀티태스킹에 적합하다.

LG전자는 이번 신제품 출시로 중남미 시장에서 LG 스마트폰 브랜드 위상을 한 단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듀얼스크린 방식은 먼저 출시된 국가에서 높은 실용성으로 의미 있는 인정을 받고 있다.

LG전자는 브라질을 시작으로 페루, 파나마, 멕시코, 아르헨티나 등 중남미 주요 시장에 신제품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정규황 LG전자 브라질법인장은 “LG G8X 씽큐와 듀얼 스크린의 차별화된 사용자경험을 앞세워 중남미 시장에서 LG 스마트폰 브랜드의 위상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LG전자가 현지시간 21일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개최한 LG G8X 씽큐 론칭 행사에서 LG전자 브라질법인 '파브리시오 하비브(FABRICIO HABIB)' 마케팅담당 매니저가 참석자들에게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LG전자이미지 확대보기
LG전자가 현지시간 21일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개최한 LG G8X 씽큐 론칭 행사에서 LG전자 브라질법인 '파브리시오 하비브(FABRICIO HABIB)' 마케팅담당 매니저가 참석자들에게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LG전자

LG전자가 현지시간 21일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현지 언론과 거래선들을 대상으로 연 LG G8X 씽큐 론칭행사에서 참석자들이 LG G8X 씽큐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LG전자이미지 확대보기
LG전자가 현지시간 21일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현지 언론과 거래선들을 대상으로 연 LG G8X 씽큐 론칭행사에서 참석자들이 LG G8X 씽큐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LG전자
LG전자가 현지시간 21일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현지 언론과 거래선들을 대상으로 연 LG G8X 씽큐 론칭행사에서 참석자들이 LG G8X 씽큐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LG전자이미지 확대보기
LG전자가 현지시간 21일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현지 언론과 거래선들을 대상으로 연 LG G8X 씽큐 론칭행사에서 참석자들이 LG G8X 씽큐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LG전자



박수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sh@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