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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북구 행복골 음식점, 5번째 나눔 봉사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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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북구 행복골 음식점, 5번째 나눔 봉사 ‘훈훈’

국제로타리클럽 박동호 총재 참여 “다음에도 이런 자리 만들어 정 나눴으면”

▲ 21일 광주북구 문흥동 행복골 식당에서 국제로타리클럽 박동호 총재와 회원, 문윤선 대표가 나눔 봉사를 실시한 모습.이미지 확대보기
▲ 21일 광주북구 문흥동 행복골 식당에서 국제로타리클럽 박동호 총재와 회원, 문윤선 대표가 나눔 봉사를 실시한 모습.
광주광역시 북구 문흥1동에 위치한 행복골 음식점이 지난 7월을 시작으로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에게 21일 5번째 나눔 봉사를 실시,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이 음식점은 추운날 몸을 따뜻하게 녹일 수 있는 동태탕과 영양이 풍부한 계란말이를 준비해 어르신들의 식사를 챙겼다.
특히 이날 광주 국제로타리클럽 박동호 총재가 나눔 봉사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한 어르신은 “추운 날씨인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고생해서 준비해주고 식사가 끝날 때 까지 신경써줘서 고맙다”며 “든든한 한끼를 먹으니 몸도 마음도 따뜻해졌다”고 감사함을 표했다.

이에 국제로타리클럽 박동호 총재는 “추운 날씨에 건강관리에 신경 쓰셔야 한다”며 “다음에도 이런 좋은 자리를 만들어 정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행복골 음식점 문윤선 대표는 “같은 동네 어르신들이 추운날 끼니를 거를까 항상 걱정이다”며 “꾸준히 나눔 봉사를 이어 가고 싶다”고 말했다.


허광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kw8913@g-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