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같은 기록은 자율주행 기술이 테슬라 자체 기술이어서 큰 수익성으로 곧바로 연결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자율 주행 시스템의 알고리즘은 기계 학습에 기반하고 있기 때문에 주행 기록이 많을수록 알고리즘을 더 똑똑하게 만들기 위한 훈련에 필요한 데이터가 그만큼 많이 쌓인다는 것을 의미한다.
테슬라는 2018년 한해동안 전 세계 각지에서 자율주행 테스트를 벌여 약 8억㎞을 주행하면서 도로 데이터를 수집했다.
올해 테슬라의 자율 주행 소프트웨어 매출은 15억 달러(약 1조7500억 원)를 넘어설 전망이다.
김환용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khy031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