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D는 18일 서울 여의도 Two IFC에서 내년도 해외인프라도시개발사업 타당성조사 지원사업 설명회와 중소・중견기업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설립 이후 해외사업개발 전문가들로 구성된 임직원들의 역량을 인정받아 국토부 해외건설정책과에서 운영하던 타당성조사 지원사업을 지난 2월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이후 KIND는 수탁 첫해 총 16건 지원이라는 역대 최대 지원 성과를 달성하기도 했다.
이번 타당성조사 지원사업 설명회는 KIND가 위탁운영을 시작하고 처음 가지는 설명회이다.
KIND는 이 지원제도에 대한 인지도를 높여 사업주, 용역사 등 참여 기업과 기관의 저변을 넓히고 궁극적으로 양질의 사업에 대해 용역의 품질도 제고하고자 이 설명회를 마련했다고 소개했다.
이 설명회는 내년도 지원방향 소개, 사업주 신청방법과 선정절차, 용역사 입찰방법과 선정방법, 중소·중견기업 지원제도와 사례발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KIND 관계자는 "이날 설명회에서 접수된 의견들을 심도있게 검토해 우리 기업들의 해외투자개발형 사업을 좀더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발전적인 방향으로 제도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재 KIND는 '2020년 제1차 해외인프라도시개발사업 타당성조사 지원 대상사업'을 모집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KIND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철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ch00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