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방은행은 이날 "4분기 GDP는 계속 정체가 예상되지만, 경기침체를 두려워 할 정도가 아니며 광범위한 산업 부문의 전망은 안정적이다"라는 견해를 나타냈다.
연방은행은 이번달 경제보고서에서 "독일 경제의 침체는 4분기에도 계속되지만, 상당히 강해질 가능성은 낮다. 현재 상황에서는 세계적으로 경제 생산은 다소 주춤할 것"이라고 지적하고 "세계적인 무역 마찰과 중국의 경기침체, 소비자 성향의 변화에 따라 독일 제조업은 후퇴했지만 예상보다 독일 경제는 내성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경기 침체기를 지나면 유능한 직원들의 채용이 어려움에 직면할 우려가 있기 때문에, 기업은 어려운 시기에도 직원을 유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특히 "독일은 경기침제 진입을 두려워할 이유는 없다"고 전했다.
김지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ienn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