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아메리카는 2022년까지 세단 6대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7대 등의 친환경 차량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8일(현지시간) 밝혔다.
현대차는 쏘나타 하이브리드도 내년 미국에 출시할 예정이며, 이후 13개의 친환경 차량을 순차적으로 미국 시장에 투입한다는 복안이다.
현대자동차 아메리카 마이크 오브리언 부사장은 “최근 자동차 산업은 다양한 고객 기반과 친환경 사회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변화하고 있다”며 “앞으로 현대차는 다양한 라인업을 구축하고, 고객 욕구를 충족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수남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erec@g-enews.com